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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의 시대적, 역사적 의미는 무엇인가?”

2017-09-12 교류/실천
Peace BAR Festival 2017이 9월 21일(목)과 22일(금) 양일간 “전환의 시대: 촛불과 평화의 미래”를 대주제로 개최된다.

Peace BAR Festival 2017(2) 취지 및 참여 기관
세계시민사회단체연합(CoNGO), 
세계예술과학아카데미(WAAS) 등 참여
촛불에 담긴 시민의식에 주목, ‘지속가능한 평화의 미래’ 천착

연인원 1,400여만 명이 참여한 대규모 집회. 평화로운 정치 집회와 무혈의 항거. 기성 정치의 틀을 넘어서려는 시민의식의 분출. 이 모든 변혁의 양상이 어우러진 것이 지난해 전 세계의 관심을 끌었던 한국의 ‘촛불’이다.

촛불은 매우 한국적인 사건인 동시에 세계적 사건이다. 촛불은 민주주의의 모순, 기성 정치의 한계, 그간 누적돼온 부패구조 등을 명백히 드러내면서 시민의 탄생과 함께하는 시민행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촛불의 시대적, 역사적 의미는 무엇일까? 구체제 정치질서가 노정하는 폐습과 관행, 작위의 혼돈을 뒤로하고, 민주사회의 새 지평을 열 수 있는 것일까? 촛불에 대한 성찰이 이 모든 질문에 직접적인 해답을 주진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는 명료하다. 미국과 유럽을 비롯해 세계 도처에서 일고 있는 현실정치의 난맥상, 민주주의 후퇴에 대한 지적 모색 기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경희대학교와 세계시민사회단체연합(Conference of NGOs in Consultative Relationship with UN, CoNGO), 세계예술과학아카데미(World Academy of Art and Science, WAAS)가 9월 21일, UN 세계평화의 날을 맞아 ‘촛불’의 시대적, 역사적 의미를 조명한다. 특히 더 나은 미래 사회를 염원하는 시민의식에 주목하고 여기에 담긴 문명사적 의미를 살펴본다. 문명사적 위기와 함께 촛불에 담긴 시민의식에 주목하면서 ‘지속가능한 평화의 미래’를 천착한다.

촛불 시민의식 돌아보고 전환문명 시대 시민사회 역할 논의
9월 21일(목)과 22일(금) 양일간 “전환의 시대: 촛불과 평화의 미래(Together for Peace: Respect, Safety and Dignity for All)”를 대주제로 제36회 UN제정 세계평화의 날 기념 Peace BAR Festival(이하 PBF)을 개최한다.

첫날에는 기념식과 원탁회의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 그간 시민사회의 지구적 결속을 다져온 ‘세계시민사회단체연합(CoNGO)’과 인류와 지구의 미래를 전일적 사관에서 천착해온 ‘세계예술과학아카데미(WAAS)’, 그리고 국내외 지식인들과 함께 한국의 촛불 시민의식을 돌아보고 전환문명 시대에 필요한 시민사회의 역할을 논의한다.

1948년 출범한 CoNGO는 UN의 자문 지위를 갖고 있는 국제 NGO 협의체로 전 세계 시민사회단체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구사회 경제·사회 발전과 정의를 도모하는 UN의 의사결정에 기여하는 한편, 더 나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지구촌 시민사회에 다양한 교류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WAAS는 1960년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오펜하이머 등을 비롯한 과학자와 예술가들이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지향하는 지구문명의 미래, 고등교육의 진전된 역할을 위해 설립했다. 특히 인문, 사회과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비롯해 지구차원에서 경제를 재구성하는 문제들을 다루며 ‘세계대학(World University)’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경희는 지난해 PBF에 WAAS를 초청한 이후, 지구평화행동’(Global Institute for Sustainable Future) 창립과 인간안보에 관한 지구적 연구·실천 기관인 ‘지속가능한 미래연구원’(가칭) 설립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맺고 있다.

지난해 ‘Peace BAR Festival’에 참여한 게리 제이콥스 세계예술과학아카데미(WAAS) 사무총장. 그는 올해 ‘Peace BAR Festival’ 원탁회의에 토론자로 참여해 전환문명에 필요한 시민사회의 역할에 대한 생각을 들려줄 예정이다.

* PBF 2017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기사(“전환의 시대: 촛불과 평화의 미래”)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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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F(1) UN ‘세계평화의 날’, 경희의 제안으로 제정
PBF(3) “전환의 시대: 촛불과 평화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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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F(2) 한반도 남쪽을 뜨겁게 달구었던 ‘촛불’을 기억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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