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제1회 예술·디자인대학 콜로키움 개최

2025.11.10
예술·디자인대학이 10월 23일(목)과 24일(금) 양일간 제1회 예술·디자인대학 콜로키움 ‘AI_AnD_Talk_2025’를 진행했다.

미래 사회를 선도할 예술·디자인과 교육혁신 비전 모색
국내외 전문가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 예술·디자인 분야가 직면한 문제 조망

예술·디자인대학이 10월 23일(목)과 24일(금) 양일간 제1회 예술·디자인대학 콜로키움 ‘AI_AnD_Talk_2025’를 진행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일어나는 사회문화적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문적 담론의 장이었다.

“인공지능은 상상력과 창작의 동반자”
양일간 예술디자인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인공지능 기술과 예술·디자인 교육의 융합 방향성을 모색했다. 행사는 예술·디자인대학관 A&D홀과 102호에서 진행됐고, 초청 강연과 스페셜 세션으로 구성됐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홍인기 (국제)RISE 사업단장이 축사를 진행했다. 홍인기 단장은 “인공지능이 사회 전반에 급격한 변화를 야기하고 있다. 과거 인공지능이 가장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로 예측됐던 예술·디자인 분야에도 빠르게 접목되며 새로운 창작의 방향성이 제시되는 시점에 시의적절한 콜로키움이 개최됐다. 지·산·학·관이 모여 예술·디자인 분야의 비전과 미래를 탐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예술·디자인대학 김진오 학장은 “인공지능은 창작의 동반자로 앞으로 인간의 상상력을 증폭시키는 엔진이 될 것”이라며 “콜로키움을 통해 다양한 스펙트럼을 조망하고 통찰해, 새로운 문화세계를 창조하는 시발점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안상수체’를 디자인한 안상수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의 교장

첫째 날에는 ‘안상수체’를 디자인한 국내 대표 타이포그래퍼 안상수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의 교장을 시작으로 △리아정 텍사스 오스틴 교수 △허원길 ㈜포자랩스 대표 △변사범 플러스엑스 고문 △임재혁 Code-Create 한국지부장이 특강을 진행했다. 스페셜 세션의 주제는 ‘AI와 빅데이터’로 시각디자인학과 김선철 교수가 좌장으로 경기도청과 함께 진행됐다.

2025 토니어워즈 수상작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

둘째 날에는 2025 토니어워즈 수상작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를 비롯해 △이영운 H3ECO 대표 △김홍탁 ONE SHOW 심사위원장 △이보연 엑시터대학 교수 △이종혁 광운대 교수가 연사로 나섰고, ‘대학 교육 혁신’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예술·디자인대학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예술·디자인의 핵심 가치와 당면 과제를 탐구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디자인 교육을 선도하는 혁신적 융합 교육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RISE 사업. 로컬콘텐츠중점대학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예술·디자인대학은 매년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콜로키움을 개최할 계획이다.

  • SDG 4 - 양질의 포괄적인 교육제공과 평생학습기회 제공
  • SDG 9 - 사회기반시설 구축, 지속가능한 산업화 증진
  • SDG 11 - 안전하고 복원력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와 인간거주
  • SDG 17 - partnerships for the goals
  • 김율립(yulrip@khu.ac.kr)
  • 정병성(pr@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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