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대학 정정택 동문과 체육대학(원) 교원 8명이 나눔을 실천했다. 감사를 전하기 위한 행사가 12월 18일(목) 국제캠퍼스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체육대학(원) 동문, 교원 발전기금 전달식 개최
“인생의 버팀목 되어준 경희에 감사”
연말 체육대학(원)에 따듯한 애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교원과 동문이 기부를 매개로 선과 나눔을 실천했다. 실천의 주인공은 체육학과 84학번 정정택 동문과 체육대학(원) 교원 8명(김도균·오경록·한진욱·여홍철·이준희·조성균·김태형·성기석)이다. 이들은 인생에 버팀목이 되어준 경희에 감사를 전하며 후배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후배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12월 18일(목)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 대회의실에서는 고귀한 실천에 감사를 전하는 기부금 약정식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진상 총장과 김도균 대외협력처장, 오경록 체육대학 학장 한진욱·이준희·조성균·김태형 교수, 성기석 체육대학원 겸임교수 및 동문회장, 정정택 동문 등이 참석했다.
체육대학에 퍼지고 있는 나눔의 물결에 감사를 표한 김진상 총장은 “시대적 주요 변곡점에 다다른 만큼 체육인에 대한 역량 재정의가 필요한 시기다. 미래를 위한 여정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 체육대학 발전을 위해 숙의하며 경희 체대가 한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체육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정택 동문은 체육학과를 졸업한 이후 평창군체육회 회장, 대한레슬링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체육대학을 졸업한 덕분에 체육 행정의 길을 걸을 수 있었다. 그동안 고마움을 표할 방법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실천하게 됐다.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며 모교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밝혔다.
행복이 기부의 원천
체육대학 교원 8명은 나눔을 통해 행복을 실천하는 교원 모임인 아레테클럽에 가입했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선을 추구하는 좋은 삶을 ‘아레테’라고 봤다. 이 말과 같이 체육대학 교원이 한마음으로 기부하게 된 원천도 ‘행복’이었다. 오경록 학장은 “경희대와의 인연으로 행복하게 교직 생활을 이어왔다. 이 행복이 자연스레 기부로 이어졌다. 교육 환경 개선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진욱 교수는 “체육대학에 입학해 존경하는 스승과 평생의 반려를 만나 행복할 수 있었다. 이번 실천으로 학교에 행복을 되돌려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준희 교수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 지내온 교수들이 같은 마음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귀하고 행복한 순간”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조성균 교수에게 경희대는 자랑이었다. 그는 “태권도 전공자에게 경희는 일생 동안 등에 새겨진 영광”이라고 밝혔다. 김태형 교수는 “직장 생활을 마무리하고, 교수로 활동할 기회를 준 경희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성기석 교수는 “기부는 관심과 사랑에서 나온다. 대학 발전을 위한 동문의 참여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김도균 처장은 “대학에 대한 사랑이 더욱 깊어지는 시기다. 뜻깊은 실천에 함께해준 동료 교수님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대외협력처는 대학 구성원의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2021년 아레테클럽을 발족했다. 아레테클럽은 총 3천만 원 이상 기부하거나 약정한 경희대 소속 교원을 가입 대상으로 한다. 가입 교원에게는 연구실 명패와 무료 주차권, 무료 건강검진권 등의 예우 프로그램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