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실천

몰래산타, 지역공동체에 온기를 전하다

202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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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산타, 8년 만에 대면 활동 재개
회기동·이문동 일대에서 펼쳐진 학생 주도, 축제형 실천 활동

지난 12월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 프로그램 '2025 경희 사랑의 몰래산타'가 동대문구 일대에서 진행됐다. '경희 사랑의 몰래산타'는 동대문구 회기동·이문동 일대의 지역아동센터와 사회적 소외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미래문명원 글로벌봉사팀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2009년부터 시작된 몰래산타 프로젝트는 코로나 여파로 중단됐다가 8년 만에 대면 활동으로 돌아왔다.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대학이 지역사회와 맺는 관계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함께 즐기는 축제형 사회적 실천 활동을 지향한다. 재학생들이 세부 활동과 선물 구성 등을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재학생 6명은 산타와 루돌프 복장을 하고 지역아동센터와 기초생활수급자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 포장과 세부 활동 구성, 리허설 등 행사 전반을 직접 기획했다.

오후에는 해피아트지역아동센터와 이문꿈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30여 명의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펼쳤다. 학생기획단이 준비한 핸드벨 캐롤 합주, 산타에게 편지 쓰기, 눈사람 비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저녁 시간에는 회기동 주민센터와 동대문구가족센터의 추천을 받은 다문화·한부모·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선물을 전달했다. 각 가정의 상황을 사전에 파악해 준비한 생활용품과 식료품 등을 통해 이웃의 일상을 세심하게 살피는 마음을 담았다.

미래문명원 김원수 원장은 “몰래 산타 프로그램은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대학의 사회적 책임과 공적 가치를 실천하는 대표적인 연말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SDG 1 - 모든형태의 빈곤종결
  • SDG 3 - 건강 보장과 모든 연령대 인구의 복지증진
  • SDG 4 - 양질의 포괄적인 교육제공과 평생학습기회 제공
  • SDG 10 - 국가 간, 국내 불평등 해소
  • SDG 11 - 안전하고 복원력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와 인간거주
  • SDG 17 - partnerships for the goals
  • 이춘한(choons@khu.ac.kr)
  • 정병성(pr@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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