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3일(월) 강남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5학년도 2학기 퇴임 교원 송공연’이 개최됐다.
2025학년도 하반기 퇴임 교원 송공연 개최
서울캠퍼스 11명, 국제캠퍼스 13명 교원 정든 교정 떠나
지난 2월 23일(월) 강남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5학년도 2학기 퇴임 교원 송공연’이 개최됐다. 2025학년도 2학기에는 총 24명의 교원이 정년 퇴임한다. 송공연에는 김진상 총장, 이은열 학무부총장(국제), 우정택 의무부총장, 김종복 대외부총장을 비롯한 13명의 퇴임 교원이 참석해 석별의 정을 기렸다.
“퇴임 교원의 헌신으로 경희가 도약해”
송공연은 오프닝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경희의 역사와 발전사를 되짚으며 퇴임 교원의 연구와 교육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영상 한편에는 퇴임 교원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임용 당시의 급여명세서, 학적부와 같은 자료가 상영됐다. 각자의 추억을 회상하는 퇴임 교원들은 만연한 미소를 머금었다.
이어 퇴임 교원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공로패에는 ‘경희인상(팔선녀상)’이 새겨졌다. 팔선녀상은 개교 20주년을 맞아 1969년 제작된 조형물로 전설 속 선인의 모습을 구현했다. 선인이 일렬로 질서 있게 날아가는 모습은 경희인의 협동심을, 창공을 누비는 모습은 전진과 비약의 기상을 의미한다. 경희 정신이 새겨진 공로패를 통해 긴 세월 경희 발전을 위해 노력한 퇴임 교원의 헌신을 기렸다.
김진상 총장은 축사를 통해 “퇴임 교원의 연구와 교육 활동이 오늘의 경희를 만들었다. 퇴임 교원이 축적한 노력으로 세계적 수준의 학자와 연구 성과가 가능한 토대를 만들어졌다. 선배 교원의 헌신을 이어받아 경희가 한층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상 총장은 “과거보다 연륜과 업적이 쌓였지만, 젊은 패기만은 변치 않았다”며 퇴임 교원의 열정에 감사를 전했다.
“경희는 직장이 아닌 또 다른 고향”
퇴임 교원들은 정년을 맞이한 소회를 전하며 대학과의 인연을 회고했다. 응용화학과 김학원 교수는 “30년 넘게 한 직장에서 근무하며 무사히 은퇴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계공학과 이순걸 교수는 “어린 시절 시작해 배우며 성장했던 시간”이라며 교직 생활을 정의했다. 기계공학과 홍희기 교수는 “학생들을 친자식처럼 아껴달라는 당부가 떠오른다. 경희 가족의 일원으로 하고 싶은 공부를 원없이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사진 좌측부터 응용화학과 김학원 교수, 기계공학과 이순걸 교수, 기계공학과 홍희기 교수,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윤재학 교수는 “경희는 오랜 시간 정체성이 된 유일한 직장이었다. 함께한 시간은 끊임없이 가슴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학공학과 김영철 교수는 “20여 년 재직하는 동안 높아진 경희의 위상을 체감할 수 있었다. 모든 성과는 구성원이 함께 힘을 모았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라며 감사를 전했다. 후마니타스칼리지 이해란 교수는 퇴임을 앞두고 캠퍼스 곳곳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있다. 그는 “구석구석 추억 서린 공간을 보며 좋은 공간, 환경에서 연구할 수 있었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사진 좌측부터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윤재학 교수, 화학공학과 김영철 교수, 후마니타스칼리지 이해란 교수
후마니타스칼리지 임형진 교수는 “학문의 시작과 마무리를 모두 경희에서 함께했다. 경희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고, 남아 있는 구성원의 저력을 믿기에 앞으로의 발전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테크노경영대학원 강선무 교수는 “지나 보니 경희는 저력과 잠재력을 함께 지닌 대학이었다. 지난 시간은 정년으로 일단락됐지만, 경희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응용영어통번역학과 김규현 교수는 30여 년간의 교육과 연구 활동을 회고하며 “강의실 속 학생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강의와 연구에 몰입할 수 있게 해준 경희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사진 좌측부터 후마니타스칼리지 임형진 교수, 테크노경영대학원 강선무 교수, 응용영어통번역학과 김규현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정완 교수는 “좁은 강단을 떠나 더 넓은 세상의 강의실로 나아간다”며 앞으로의 다짐을 표현했다. 미술학부 김동연 교수는 “학생과 함께 작업하며 평생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었다. 이제는 가정으로 돌아가 그동안 누리지 못한 시간을 누리겠다”고 말했다.
사진 좌측부터 법학전문대학원 정완 교수, 미술학부 김동연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김두형 교수는 “경희로 부임한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경희는 언제나 부침 없고 원칙이 지켜지는 대학이었다. 경희에 몸담았던 일원으로 명예를 훼손하지 않기 위해 애쓰며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국어국문학과 서덕순 교수는 “경희는 단순히 직장이 아닌 또 다른 고향이었다. 가끔은 속상할 정도로 착한 재학생이 마음에 밟힌다”고 말했다.
사진 좌측부터 법학전문대학원 김두형 교수, 국어국문학과 서덕순 교수
김진상 총장은 행사 말미에 “퇴임 교원들은 존경받을 가치 있는 학문적 삶을 살아왔다. 훌륭한 제자를 길러낸 것으로 세계적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경희의 역사를 만들어 온 주역으로써 의미 있는 삶을 살았다는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퇴임 이후 새로운 삶을 힘차게 이어가길 응원했다.
행사 말미 김진상 총장은 “경희의 역사를 만들어 온 주역으로써 의미 있는 삶을 살았다는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퇴임 이후 새로운 삶을 힘차게 이어가길 응원했다.
| 서울캠퍼스 |
| 정경대학 경제학과 |
정용승 |
| 정경대학 경제학과 |
김정유 |
| 의과대학 의학과 |
범진식 |
| 치과대학 치의학과 |
이백수 |
|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
서덕순 |
| 경영대학 경영학과 |
박찬욱 |
| 이과대학 생물학과 |
정용석 |
| 미술대학 미술학부 |
김동연 |
| 법학전문대학원 |
정완 |
| 법학전문대학원 |
김두형 |
| 문과대학 응용영어통번역학과 |
김규현 |
| 국제캠퍼스 |
| 외국어대학 프랑스어학과 |
홍명희 |
| 외국어대학 중국어학과 |
노상균 |
| 외국어대학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영미어문 |
윤재학 |
|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
이순걸 |
|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
홍희기 |
|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
박수진 |
|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
김영철 |
| 응용과학대학 응용화학과 |
김용호 |
| 응용과학대학 응용화학과 |
김학원 |
| 응용과학대학 우주과학과 |
최광선 |
| 후마니타스칼리지 |
이혜란 |
| 후마니타스칼리지 |
임형진 |
| 테크노경영대학원 디지털융합학과 |
강선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