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실천

대학의 연구로 혁신하는 지역사회

2026.03.16
지난 2월 26일(목)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 피스홀에서 ‘2025학년도 RISE 사업단(국제)-융합기술연구원 성과공유회’가 진행됐다.

2025학년도 RISE사업단(국제)-융합기술연구원 성과공유회 개최
지산학협력 플랫폼 구축, 지역사회와 소통 체계 확립

RISE 사업단(국제)과 융합기술연구원이 2월 26일(목)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 피스홀에서 ‘2025학년도 RISE 사업단(국제)-융합기술연구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RISE 사업과 융합기술연구원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는 RISE사업단(국제) 최석원 부단장이 맡았다.

“학제 간 벽 허물어 실질적 프로젝트 진행할 것”
성과공유회는 △2025 경기도RISE 사업 주요 성과 △RISE 사업 우수 사례 △융합기술연구원 주요 성과 △융합기술연구원 우수 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RISE 사업단(국제)과 융합기술연구원을 이끌고 있는 이은열 학무부총장(국제)이 인사말을 전했다.

이은열 부총장은 “연구 결과가 교육으로 연결되는 순환 속도가 매우 빨라지며 대학의 연구 기능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이와 동시에 대학이 위치한 지역사회, 기업과의 협업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RISE 사업은 두 요소를 모두 아우르는 핵심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2025학년도는 지역사회와의 소통 체계를 확립한 해라고 정의한 이 부총장은 “2026학년도는 RISE 사업과 융합기술연구원을 통해 학제 간 벽을 허무는 융합연구를 지원해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RISE 사업 주요 성과는 최석원 부단장이 발표했다. 경희는 명지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도 미래성장산업선도형 사업에 선정됐다. 2025학년도에는 다양한 지산학협력 플랫폼이 구축됐다. 지난 1월 AI·빅데이터 분야의 지역 거점이 될 ‘경희 GAIA-LINK 얼라이언스’가 발족했는데 경기도, 용인시 등 지역사회를 비롯해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카카오헬스케어 등 지·산·학·연·관·민 관계 기관이 참여한다.

경기도 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부처·다기관 협력체계인 ‘RISE-O:NE 플랫폼’도 출범했다. 이 외에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지산학협력 교육과정을 고도화했고, 미래사회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산업 맞춤형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성과도 거뒀다.

융합기술연구원, 교내 중점 분야 융합 학술 활동 고도화
RISE 사업의 우수 사례로 ‘2026 지역브랜드 디자인 경쟁력 지수’ 개발 성과가 발표됐다. 지역브랜드 디자인 경쟁력 지수는 지역브랜드의 경쟁력을 단순 매출 중심이 아닌 △시장 반응성 △확산 및 파급력 △시간을 통과하는 가치 △로컬 통합력 △감각적 완성도 등 5개 핵심 요소로 구조화해 정량·정성 100점 만점 체계로 평가했다. 발표를 진행한 박상희 지산학협력혁신센터장은 “지역 브랜드의 고유한 강점을 식별하고, 각 브랜드가 가진 비교 불가능한 가치를 기반으로 어떤 구조가 적합한지 파악해 추후 비즈니스 모델 패키지로 구체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융합기술연구원은 교내 중점 분야 융합 학술 활동을 체계화하고 국가 R&D 수주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환경·에너지·양자재료·AI 생명 분야 등 4개 신규 센터를 설립하며 전략 분야 중심의 융합연구 구조를 고도화했다. RISE 사업과 협력해 경기도 G7 산업 7대 분야의 연계를 지원하고, 융합기술연구원 산하 센터와 경기도·지역·국내외 기관 간 연계를 촉진했다. 융합기술연구원은 센터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인문사회·예체능 계열과의 융합을 확대해 사회변화에 따른 첨단 융합 기술 분야를 선도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반도체디스플레이융합센터는 우수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융합센터는 최근 우주 산업의 가파른 성장으로 주목받는 우주 반도체 기술 개발에 도전한다. 전자공학부, 우주과학과 소속 교원이 힘을 합쳤다. 전자공학부 임영현 교수는 “내방사선 회로 설계 요소 기술을 개발하고, 추후 공개해 설계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융합기술연구원은 센터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인문사회·예체능 계열과의 융합을 확대해 사회변화에 따른 첨단 융합 기술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