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현장에서 배우는 공공 협력
‘라틴아메리카 국제개발협력 마이크로디그리’, 엘살바도르 현장 연수 진행
보건·의료 협력 사례 체험을 통한 글로벌 공공협력 인재 양성 성과
2026.03.11
스페인어학과와 국제학과가 공동 운영하는 ‘라틴아메리카 국제개발협력 마이크로디그리’(이하 라틴아메리카 과정)는 교육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공 협력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지역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과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대학혁신지원사업 Nexus의 지원으로 해외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 학생 7명이 선발돼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0일까지 중앙아메리카 엘살바도르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학위’를 내건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통해 라틴아메리카의 국제 개발 협력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공공 협력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1차 보건의료 현장을 찾은 연수단은 가정 방문 진료에 동행했다. 한 산모의 가정을 방문한 권규린 학생(스페인어학과)은 “출산 직후 산모 한 명에게 충분한 시간을 들여 세심하게 진료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환자와 의료진 사이의 신뢰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수단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 엘살바도르 사무소와 UNHCR(유엔난민기구) 출장소를 방문해 현지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국제 협력 사업의 운영 방식을 듣고, 현장의 고민과 과제도 공유받았다. 이어 엘살바도르 국립대학(Universidad de El Salvador) 의과대학을 찾아 학생들과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엘살바도르 공과대학(Universidad Tecnológica de El Salvador) 부설 산살바도르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도 만났다.
함께 연수에 참여한 최지원 학생(스페인어학과)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전공을 살려 국제 개발 협력 분야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KOICA 청년 인턴제도 YP(영프로페셔널) 공고를 기다리고 있으며, ODA에 관심 있는 학우들에게도 라틴아메리카 과정 참여를 권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이번 연수는 공공 협력 분야에서 요구되는 역할과 준비 과제를 구체적으로 생각할 시간이었다.
라틴아메리카 과정은 방문 국가와 참여 학생을 확대해 경희의 대표 국제 교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KOICA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공 협력 인재를 꾸준히 양성해 갈 방침이다.
이번 연수에 학생 7명이 선발돼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0일까지 중앙아메리카 엘살바도르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학위’를 내건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통해 라틴아메리카의 국제 개발 협력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공공 협력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연수단은 엘살바도르 공과대학교 부설 세종학당을 방문하여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있는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엘살바도르에서 만난 국제협력의 현장
이번 연수는 보건·의료 분야 국제 협력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단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엘살바도르 보건부가 함께 추진 중인 모자보건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운영 과정을 살펴봤다. 엘살바도르 대학병원 내 CENES(보건교육센터)에서는 협력 사업이 현장에서 어떻게 운영되는지 직접 확인했다.1차 보건의료 현장을 찾은 연수단은 가정 방문 진료에 동행했다. 한 산모의 가정을 방문한 권규린 학생(스페인어학과)은 “출산 직후 산모 한 명에게 충분한 시간을 들여 세심하게 진료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환자와 의료진 사이의 신뢰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수단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 엘살바도르 사무소와 UNHCR(유엔난민기구) 출장소를 방문해 현지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국제 협력 사업의 운영 방식을 듣고, 현장의 고민과 과제도 공유받았다. 이어 엘살바도르 국립대학(Universidad de El Salvador) 의과대학을 찾아 학생들과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엘살바도르 공과대학(Universidad Tecnológica de El Salvador) 부설 산살바도르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도 만났다.
엘살바도르 의과대학 학생회가 경희대의 학술 방문과 교류 활동에 대한 감사와 인정을 담아 감사 증서를 수여했다.
국제 전문가와의 만남, 진로로 이어지다
연수 과정에서 국제 전문가들과의 만남도 이어졌다. 권규린 학생은 '유창한 스페인어 실력은 강점이 되지만, 사업을 이해하는 태도와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을 들었다. 또한 “국제 전문가로 활동하려면 중남미를 하나의 지역으로 보지 않고 각 나라의 문화와 특성을 이해하며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배웠다”며 “현지 실무자들을 만나며 해외로의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고민하게 됐다”고 덧붙였다.함께 연수에 참여한 최지원 학생(스페인어학과)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전공을 살려 국제 개발 협력 분야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KOICA 청년 인턴제도 YP(영프로페셔널) 공고를 기다리고 있으며, ODA에 관심 있는 학우들에게도 라틴아메리카 과정 참여를 권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이번 연수는 공공 협력 분야에서 요구되는 역할과 준비 과제를 구체적으로 생각할 시간이었다.
라틴아메리카 과정은 방문 국가와 참여 학생을 확대해 경희의 대표 국제 교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KOICA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공 협력 인재를 꾸준히 양성해 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