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의학대학원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임상영양사 교육과정’ 평가에서 ‘인증’ 판정을 받았다. 이번 3주기 인증은 동서의학대학원이 국내 임상영양 교육을 이끄는 선도 기관으로서 국제적 전문성을 갖춘 건강과학 인재 양성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결과다.
동서의학대학원, ‘임상영양사 교육과정 3주기 평가’ 인증
교육과정·실습체계·품질관리 전 영역 국가 기준 충족
동서의학대학원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임상영양사 교육과정 3주기 평가’에서 ‘인증’ 판정을 받았다. 이번 3주기 평가 인증은 동서의학대학원이 운영하는 의학영양학과 임상영양학전공의 교육과정과 실습체계가 국가 평가 기준을 충족했음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결과다.
‘임상영양사 교육과정 평가’는 임상영양사 양성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구성 ▲질 관리 체계 ▲교수진의 연구역량 ▲학생 지원 및 학사 운영 ▲임상 실습 여건 등 교육 전반을 종합 검토하는 국가 단위의 공식 평가다. 동서의학대학원은 이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임상영양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서의 위상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고 전문성 및 현장 중심 실습 교육 역량 인정
평가에서 동서의학대학원 임상영양학전공은 ▲임상영양 분야에 특화된 전임·겸임 교수진의 전문성과 연구 활동 성과 ▲부속병원 및 협약 실습 기관과의 안정적이고 긴밀한 연계 체계 구축 ▲학생 정원 및 교육과정 운영의 적정성 확보 ▲내부 자체평가위원회 및 교육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한 지속적 교육 향상 노력 등 다수의 평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현정 교수는 “3주기 평가에서 현장 중심의 실습교육과 연구기반 교육 간의 균형을 대폭 강화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며 “교육과정을 정기적으로 진단·개선하는 ‘임상영양사 교육과정 운영위원회’의 활동 역시 품질 관리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 요소였다”고 설명했다.
동서의학 기반 융합 교육과 국제 수준의 실습 환경
한편, 동서의학대학원 의학영양학과 임상영양학전공은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의 장점을 통합한 ‘동서의학’ 기반의 융복합 건강과학 체계를 토대로 독자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영양학뿐 아니라 의학·보건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다학제적 학습 환경을 제공하며 임상 현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전문 역량을 갖춘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에서 국제임상영양사 양성·실습체계를 갖춘 경희의료원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임상 실습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이러한 경험은 실제 의료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는 데 중요한 교육 기반이 되고 있다.
동서의학대학원은 ‘창의·실용·융합’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융복합 전공을 확대해 왔다. 앞으로는 미래식품·기능식품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영양관리, 맞춤형 영양치료 등 새로운 분야로 교육영역을 넓혀, 변화하는 의료·영양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건강과학 전문 인재 양성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