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학이 살리는 전통시장, 용인시 전통시장 REP-UP 프로젝트 장관상 수상

2026.01.23
시각디자인학과가 진행한 ‘용인시 전통시장 REP-UP’ 프로젝트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각디자인학과, 용인중앙시장 협력 프로젝트 진행
전통시장 활성화 목표로 서비스 아이디어 기획

시각디자인학과와 용인중앙시장이 함께 진행한 ‘용인시 전통시장 REP(Reputation)-UP’ 프로젝트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우리동네 1사-1시장 협력 프로젝트 2.0 성과공유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서비스디자인 방법론으로 용인중앙시장 분석, 맞춤형 홍보 콘텐츠 제작
우리동네 1사-1시장 협력 프로젝트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상생과 ESG에 관심 있는 기업, 대학 등을 전통시장·상점가와 연결해 자원과 재능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시각디자인학과 ‘서비스경험디자인’ 수업을 듣는 수강생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들은 서비스디자인 방법론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하며 직무 역량을 쌓았다. 용인중앙시장 상인회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각디자인학과와 협력해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및 방문자 경험 개선을 도모했다.

프로젝트는 용인중앙시장 상인, 방문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시장현황을 분석했다. 분석 자료는 공동디자인 워크숍 등 아이디어 구체화 과정을 거쳐 6개의 서비스 아이디어 및 홍보 콘텐츠로 재탄생했다.

도출된 성과를 기반으로 어린이·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시장 체험형 프로그램인 ‘한끼장보기’ 프로그램과 지역 음식, 공예, 공연을 결합한 피크닉인 ‘별둥피크닉’ 등 두 건의 후속 프로젝트가 추진됐다. 한끼장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용인중앙시장의 투어 동선과 체험 가이드를 담은 리플릿 2종을 제작했다. 그 결과 1,200명 이상의 어린이·외국인 체험객이 유입됐다. 시장 방문객의 만족도 증가로 현재는 시장 상인회가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비스경험디자인’ 과목 수강생은 상인회,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직접 인터뷰를 진행하며 실질적인 니즈를 파악했다.

피크닉 프로그램은 용인중앙시장 야시장 기간에 체험형 이벤트로 진행됐다. 시장 정체성을 반영해 캐릭터 ‘별둥이’를 개발하고, 이를 중심으로 피크닉 서비스를 제공했다. 야시장 기간 약 11만 명이 시장을 방문했고, 20팀 이상이 피크닉을 예약하며 야시장 내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시했다.

사업을 진행한 시각디자인학과 정지연 교수는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보여준 사례”라며 “이번 사례를 기반으로 전통시장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에 참여한 안효정 학생은 “이번 프로젝트로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과 협업의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 SDG 4 - 양질의 포괄적인 교육제공과 평생학습기회 제공
  • SDG 8 -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및 양질의 일자리와 고용보장
  • SDG 11 - 안전하고 복원력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와 인간거주
  • SDG 12 -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패턴 보장
  • SDG 17 - partnerships for the goals
  • 김율립(yulrip@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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