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산학

“인문·사회과학 데이터로 경희 연구 혁신”

2026.01.30
‘인문·사회과학 데이터 연구소(Humanity & Social Data Institute, HSSDI)’가 개소했다. 연구소의 소장은 미디어학과 이훈 교수가 맡았는데, 데이터 기반의 연구를 통해 사회가 직면한 복합적 문제를 해결하는 연구의 허브가 되는 것이 목표다.

인문·사회과학 데이터 연구소 개소
사회과학, 행동과학, 인문학 등 데이터 체계적 수집·보관·공유
정형·비정형 데이터 통합 분석, 정책적·사회적 대안 제시

‘인문·사회과학 데이터 연구소(Humanity & Social Data Institute, HSSDI)’가 문을 열었다.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가 직면한 복합적 문제를 해결하고, 문제 해결을 선도하는 연구 허브 역할을 맡는다. 연구소의 소장은 미디어학과 이훈 교수다.

연구소는 제2법학관 1층에 있다. 12월 중순 개소식을 개최하며 본격적 출발을 알렸다. 개소식의 주제는 ‘데이터로 여는 인문·사회과학의 미래’였는데, 데이터 기반의 인문·사회 연구를 선도한다는 연구소의 목적을 느끼게 했다. 개소식에는 지은림 학무부총장(서울)을 비롯해 연구소의 운영 및 실무위원인 물리학과 김영동 교수, 교육대학원 양준영 교수, 사회학과 김종영 교수, 미디어학과 김관호 교수, 국제학과 오형나 교수, 간호학과 이지아 교수, 경영학과 권오병 교수, 무역학과 황윤섭 교수, 경영학과 윤여준 교수 등이 모여 연구소의 개소를 반겼다.

지은림 부총장은 인문·사회과학 데이터 연구소의 발전을 기원하며 경희 구성원이 연구를 활용해 탁월한 연구 성과를 도출해 주길 기원했다.

데이터 이해 능력과 분석 역량 갖춘 새로운 연구 모델 정착되길
지은림 부총장은 연구 환경 변화와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연구소의 존재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AI와 디지털 전환 시대에는 글, 말, 이미지 등 인문·사회 연구의 재료가 모두 데이터로 변환된다. 경희의 인문·사회 분야 연구가 이 연구소를 기반으로 데이터 이해 능력과 분석 역량을 갖춘 새로운 연구 모델로 확장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 부총장은 경희 구성원들이 연구소를 활발하게 활용해 탁월한 연구 성과를 도출해 주길 당부했다.

연구소는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주요 연구 대상을 디지털 데이터 기반으로 확장해 연구와 교육을 혁신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자료 수집과 AI 분석, 데이터 공유 체계, 데이터 이해력 교육 등이 핵심 기능이다. 연구소는 글이나 말, 이미지 등 비정형 데이터만이 아니라 설문조사, 실험 결과 등 정형 데이터까지 다양한 자료를 수집한다. 수집한 데이터는 연구소에서 분석하고, 창의적이고 새로운 미래 지향적 연구 주제와 방법을 도출한다. 이런 데이터는 경희 구성원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연구소는 이 과정을 ‘통합적 앤드 투 앤드 플랫폼’으로 구성하려 한다.

인문·사회과학 데이터 연구소는 ‘경희 언론 지수(가칭)’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자료 수집과 AI 분석, 데이터 공유 체계, 데이터 이해력 교육 등의 활동을 통해 ‘통합적 앤드 투 앤드 플랫폼’을 구성한다.

‘경희 언론 지수(가칭)’,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 등
연구소는 첫 번째 사업으로 ‘경희 언론 지수(가칭)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포털 사이트의 뉴스 페이지 속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과학, 생활/문화 등 6가지 섹션의 기사를 분석한다. 언론의 주요 보도 시점에 맞춰 하루에 3번 섹션의 헤드 라인별로 10개의 기사를 수집한다. 11월 중순까지 22만 개의 기사를 수집했다.

이훈 소장은 “수집한 기사를 기반으로 감성 분석 결과를 산출한다. 사용자가 기간과 섹션을 설정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특정 주제 간의 상관관계도 분석할 수 있다. 주가 동향과 국정 지지도의 연관성과 같은 식이다. 언론사와 협업을 통해 뉴스 리포트 형태로 알릴 방안을 논의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훈 소장은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문·사회과학 데이터 연구소가 혁신적 연구소로 작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구성원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 연구소 될 것”
경희언론지수와 다양한 프로그램은 향후 공개될 연구소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다른 프로젝트로 곧 구성원들을 만난다.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인데, 올 2월 첫 워크숍을 개최한다. 문과생을 비롯해 데이터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학생들이 대상이다. 연구소는 문과생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공의 학생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의 대상을 넓힐 계획이다. 연구소의 기능을 활용해 다양한 외부 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개소식에서는 연구소의 현판식과 경희 언론 지수 시연 등이 진행됐다. 이 소장은 “데이터로 소통하는 시대에 왔다. 데이터에 대한 이해가 인문학과 사회과학을 발전시키고, 이해 증진에 큰 역할을 한다고 믿고 있다”라며 “우리가 수집하는 데이터를 경희 구성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연구소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연구소는 이훈 소장을 비롯해 다양한 운영 및 실무위원이 참여한다.

  • SDG 4 - 양질의 포괄적인 교육제공과 평생학습기회 제공
  • SDG 9 - 사회기반시설 구축, 지속가능한 산업화 증진
  • SDG 10 - 국가 간, 국내 불평등 해소
  • SDG 16 - 평화적, 포괄적 사회증진, 모두가 접근가능 한 사법제도 제도와 포괄적 행정제도 확립
  • SDG 17 - partnerships for the goals
  • 정민재(ddubi17@khu.ac.kr)
  • 정병성(pr@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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