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경희 교육으로 융합과 혁신을 선도한다

2026.02.23
교육혁신사업단이 ‘융합과 혁신을 선도하는 경희대학교의 미래 교육 성과’를 주제로 2025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공유 포럼을 개최했다. 임재혁 교수의 기조강연 ‘생성형 AI 시대, 프롬프트와 컨텍스트를 넘어 본질을 꿰뚫는 인재 양성과 대학 혁신’을 필두로 6건의 성과 발표가 이뤄졌다.

2025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공유 포럼
“본질을 꿰뚫는 사고력 갖춘 인재 양성이 미래 대학의 역할”

교육혁신사업단이 ‘융합과 혁신을 선도하는 경희대학교의 미래 교육 성과’를 주제로 2025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공유 포럼을 개최했다. 미래 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경희는 교육혁신을 단순한 제도 개선에 그치지 않고, 학생의 성장과 학습 경험을 중심에 둔 본질적인 변화를 추진했다. 대학 차원의 교육혁신 거버넌스를 정비하고, 디지털 기반 학습 성과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학생의 학습 과정과 결과를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경험이 축적되고 관리되는 새로운 교육 생태계를 구축했다.

“AI 한계 이해하고, 개인의 경험 결합하는 창의적 인재 길러야”
경희는 2025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S등급을 획득하며 미래 교육을 향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포럼은 교육 혁신 추진 체계를 점검하고,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장이었다. 포럼은 지은림 학무부총장(서울)의 축사로 시작됐다. 지 부총장은 “대학혁신지원사업 평가 최고 수준인 S등급으로 경희의 교육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는 모든 구성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교육혁신을 위해 함께 고민한 결과다. 포럼을 통해 성과를 나누고, 미래로의 도약에 추진력을 얻길 바란다”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지은림 부총장은 “포럼을 통해 성과를 나누고, 미래로의 도약에 추진력을 얻길 바란다”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포럼은 기조 강연과 6건의 성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기조 강연은 공과대학의 교육, 연구, 행정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설립된 공과대학 AI 위원회 위원장인 임재혁 교수가 맡았다. 임 교수는 ‘생성형 AI 시대, 프롬프트와 컨텍스트를 넘어 본질을 꿰뚫는 인재 양성과 대학 혁신’을 주제로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대학 교육의 변화와 그 방향성을 제시했다. 임재혁 교수는 “생성형 AI의 결과물에 단순히 의존하기보다, 본질을 꿰뚫는 사고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대학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수는 실제 교육 현장에서 경험한 사례를 중심으로 생성형 AI가 학습과 수업 방식에 가져온 변화를 소개했다. 학생들이 AI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개념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며,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학습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학생들의 몰입도와 학습 동기를 강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AI 활용이 확대될수록 결과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사고력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임재혁 교수는 “AI의 한계를 이해하고, 개인의 경험과 서사를 결합할 때 비로소 창의적인 인재가 탄생한다”며 사고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QUEST 교수학습 모델 성과 공유,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가능성 논의
교육혁신 우수 사례로는 교수학습개발원이 운영한 QUEST 교수학습 모델의 성과가 소개됐다. QUEST는 ‘이해(Understand)–참여(Engage)–공유(Share)–성찰(reThink)’의 4단계 학습 구조를 기반으로 한 교수법으로, 2025학년도 2학기 6개 교과목에서 시범 운영됐다. 운영 결과 학생의 문제 해결 능력과 에듀테크 활용 역량이 유의미하게 향상됐다. 교수자 역시 수업을 체계적으로 성찰하고 개선할 기준이 마련됐다.

또 다른 우수 사례로는 미래인재센터가 진행한 ‘커리어 로드맵 경진대회’와 ‘기업 분석 경진대회’가 소개됐다. 학생이 직접 진로를 설계하고 기업과 산업을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진로 인식과 취업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협업과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글로벌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아마존 기후총회(COP30) 청년기후 국제행동에 참여한 학생들도 있었다. 참가 학생들은 국제 무대에서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직접 경험하며, 기후 행동에 대한 실천적 관점을 확장했다.

성과포럼을 통해 미래 교육을 향한 다양한 성과가 공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