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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신임교원

경희대학교는 대학의 핵심가치인 교육·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교원을 지속적으로 충원해왔다. 2009년 개교 60주년 이후 ‘제2의 도약’을 추진하면서 신임교원 초빙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술과 실천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신진학자는 물론 국내외 석학, 거장, 대가를 지속적으로 영입할 계획이다.

2023학년도 신임교원

  • 감선주 교수(생활과학대학 의상학과)

    감선주 교수는 패션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스마트 기술과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SSCI 논문 4편을 단독 또는 주저자로 발표했다. 10년 이상 산업체 디자이너 실무 경력과 개인 브랜드 운영 경력을 갖고 있으며, 한국 대표 디자이너들이 참가하는 서울패션위크 컬렉션에 네 차례 참여했다. 여러 차례 국내 디자인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고, 우수 디자이너로 표창을 받았다. 한국 패션 브랜드 대상 신진 디자이너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5년부터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의 가면 디자이너로 영역을 확장해 활동 중이다. 실무 경험을 토대로 2012년부터 디자인 실무와 패션디자인을 대학생에게 가르치는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시 패션 창업 프로그램의 심사위원과 멘토 역할을 맡기도 했다.

  • 강전영 교수(이과대학 지리학과)

    강전영 교수는 공간데이터과학(Geospatial Data Science)을 연구하는 지리정보과학자다. 특히, AI의 세부 분야인 행위자 기반 모델(Agent-based Model)과 고성능 처리 컴퓨팅 및 슈퍼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시공간 모델링과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빅데이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방법론을 활용해 질병 확산, 재해 대피 등 사회경제 및 보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리학, 공간데이터과학, 관광학, 공중보건학의 융합을 통해 다학제 연구를 추구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행위자 기반 모델과 머신러닝·딥러닝·강화학습 방법론 융합연구, 도시 내에서의 통행 및 이동에 따른 도시민의 대기 오염 및 소음 노출의 측정과 같은 도시민의 웰빙 이슈에 관한 연구 등을 계획하고 있다.

  • 고학철 교수(의과대학 의학과)

    고학철 교수의 세부 전공은 뇌혈관외과와 뇌정위기능이다. 후방 순환계 뇌동맥류 수술을 독자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신경외과의사로, 경희대학교병원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수련의, 신경외과 전공의, 전임의, 임상조교수를 거쳐 임상부교수로 재직했다. 그동안 뇌혈관 내 중재수술뿐만 아니라 복잡 뇌동맥류, 혈관문합술 등 뇌혈관 질환 치료에 필수적인 뇌혈관외과 분야에서 수술 경험을 쌓고, 연구를 이어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뇌정위기능 파트의 임상강사로 근무하면서 파킨슨병, 운동장애에 대한 뇌심부자극술, 뇌전증에 대한 뇌심부자극술 및 뇌엽절제술, 난치성 통증에 대한 척수자극술 및 척수강 내 약물주입술 등을 경험하며 정위기능 신경외과 분야에서 임상 역량을 쌓기도 했다.

  • 곽원건 교수(의과대학 의학과)

    곽원건 교수는 2015년부터 동국대학교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호흡기내과, 중환자 의학 분야의 임상 진료와 연구 활동을 펼쳤으며, 2018년부터 경희대학교병원 임상조교수로 재직하면서 호흡기내과 중환자를 전담했다. 그동안 중환자 진료 및 관리 시스템을 개선·발전시키는 데 기여했고, 호흡기 중환자가 늘어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중증 환자를 도맡아 진료해 호흡기내과가 전염 질환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중증 호흡기 감염 질환, 중환자 의학이며, 최근 중환자 의학 분야의 여러 약물 및 감시 장비들에 관해 경희대, 타 대학과의 협업 연구를 진행했다. 앞으로 관련 연구를 이어가는 한편, 중환자 의학 분야의 임상적 지원과 관련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 김명서 교수(의과대학 의학과)

    김명서 교수는 경희대학교병원에서 어깨 및 팔꿈치 관절(견주 관절) 분야 전임의 과정을 마치고, 울산대학교병원에서 1년간 임상조교수로 근무했다. 이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견주 관절 분야의 임상조교수로 재직하면서 견주 관절, 스포츠 손상 및 외상, 관절경 및 인공 관절, 소아 외상, 소아 견주 관절을 전문 분야로 삼아 진료와 수술, 연구에 임했다. 해마다 진료와 수술 실적이 향상되고 있으며, 임상뿐만 아니라 기초의학에도 관심을 쏟아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국제 및 국내학회지에 발표한 논문 수는 20편에 달한다. 특히, 2022년 한 해에만 견주 관절, 스포츠 의학, 외상과 관련해 10편의 논문을 국제 및 국내학회지에 게재했다.

  • 김민희 교수(한의과대학 한의학과)

    김민희 교수는 강동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안이비인후피부과(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에서 6년 넘는 기간 동안 비전임 임상교원으로 근무하며 탁월한 진료와 연구 성과를 거뒀다. 비전임교원임에도 불구하고 안이비인후피부과 과장을 맡아 진료 시스템을 정비하고 홍보에 힘썼다. 그 결과, 과의 예산 목표 초과 달성을 이끌었다. 특히, 고령자 유병률이 높은 귀 질환에서 입원 진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시행해 과 실적이 1.5배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 연구와 관련해서는 47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핵심 인력으로 국책과제를 수행했다. SCI 논문 실적 중 3/4을 1저자로 발표하는 등 한의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에는 대한여한의사회에서 수여하는 미래인재상을 받았다.

  • 김보성 교수(경영대학 경영학과)

    김보성 교수가 다뤄온 연구 주제는 공급사슬에서 제조업체의 다양한 운영 의사결정 문제들을 전략적 상호작용을 고려해 정의하고, 게임이론 및 최적화이론과 같은 수리적 방법론을 통해 이를 해결하며, 의사결정에 대한 인사이트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이외에도 소비자 의사결정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리테일/서비스 분야의 다양한 운영전략 효과를 수리적 방법론 및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방법론을 통해 검증해 왔다. 관련 분야에서 모델링과 패널데이터 회귀분석을 결합한 연구, 데이터의 이상치를 처리하는 데 유용한 군집 분석(Clustering) 알고리즘 개발 연구 등 방법론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최근 2년 동안 4편의 논문을 『Production and Operations Management』 등 저명 학술지에 주저자로 발표했다.

  • 김태경 교수(경영대학 빅데이터응용학과)

    김태경 교수는 데이터베이스 관련 지식과 머신러닝을 활용한 연구와 교육 경험을 쌓았다. 광운대학교 경영학부 부교수로 재직하면서 MIS 개론, MIS 연구방법론,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 경영 데이터 과학, 정보화 전략, 컴퓨터 알고리즘 과목을 담당했다. 경영 데이터 과학에서는 학생들이 머신러닝 도구를 통해 인공지능 서비스를 기획하고 KDD 분석방법론을 익힐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했다. 앞으로 메타버스 특성과 관련된 비즈니스 관점의 연구, 특히 메타버스가 게임이나 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융합할 수 있는지 등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우선 데이터 수집을 위해 유관 연구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챗GPT와 거울세계, AR 서비스 및 VR 마켓플레이스에 관한 사전 연구를 통해 메타버스 전자상거래 상황에서의 인공지능 활용에 관한 연구 주제에 접근할 계획이다.

  • 김한규 교수(이과대학 생물학과)

    김한규 교수는 정량적 생태 정보 분석을 통해 생태계 관리와 생물종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 JCR 상위 1% 저널인 『Global Change Biology』에 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아시아를 중간 기착지로 삼는 철새 이동에 대한 국제연구에 참여하면서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의 조류학자들과 활발한 교류를 펼쳐왔고, 미국에서 박사와 박사 후 과정을 보내면서 저명한 조류학자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는 기후변화가 조류의 분포 및 이동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있다. 앞으로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조류 보전을 지원하고, 생태학 이론을 발굴, 검증하는 연구를 수행하면서 교육을 통해 육상 생물다양성 보전과 관리 분야에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자 한다.

  • 김현정 교수(치과대학 치의학과)

    김현정 교수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치과보존학연맹(AOFCD)이 주최한 국제학회 ‘ConsAsia 2019’에서 박사학위 연구인 ‘Elastin-like Polypeptide의 첨가가 Mineral Trioxide Aggregate와 상아질의 결합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해 신인 학술상을 받은 후 관련 연구를 발전시켜 왔다. 2021년에는 한국연구재단 개인 연구 사업에 지원해 3년간 연구비를 지원받았고, 최근 4년간 SCI(E) 학술지에 논문 20편을 게재했다. 2018년부터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임상조교수로 재직했으며, 진료실적이 매년 7~32% 향상됐다. 교육 부분에서는 본과 3, 4학년 임상 교육을 비롯해 전공의 증례에 대한 개방 토론과 원내생 대상 증례 발표 및 피드백, 국가고시 임상술기시험에 대비한 모의시험 진행, 감독, 시험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담당했다.

  • 박지순 교수(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박지순 교수는 한국어 교육의 이론과 방법을 체계적으로 연구한 한국어 교육 전문가이며, 연세대학교 글로벌인재학부 부교수로 재직했다. 어문학 영역의 전통적인 이론 연구, 응용언어학 연구, 정책 연구, 데이터 기반 통계적 연구 등 다양한 방법론을 활용해 한국어 문법의 쟁점, 한국어 담화 인지, 한국어 교육 방법 및 교육 과정, 교재, 한국어 교육 정책 등 한국어 교육 전 분야에 걸쳐 연구를 수행했다. 특히, 한국어 교육 이론에 대해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한 데이터 기반 연구를 통해 한국어 교육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그동안 40여 편의 논문과 다수의 한국어 교육 학술서 및 교재를 집필했다. 9년간의 한국어 교육 현장 경험과 정책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한국어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한다.

  • 박혜연 교수(미술대학 미술학부)

    박혜연 교수는 미국, 일본, 한국에서 교육과 연구, 전시 기획 활동을 펼쳐왔다. 연구는 영상미술이 회화, 조각, 사진, 설치, 퍼포먼스 등 매체 간 연결과 충돌 속에서 어떻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창출했는지 조명하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역사학, 동아시아 지역학, 서구 미술사학을 두루 섭렵하면서 얻게 된 학제 간 연구를 통한 트랜스내셔널한 접근으로 『Journal of Contemporary Chinese Art』, 『미술사와 시각문화』, 『한국 근현대 미술사』, 『서양미술사학회 논문집』에 논문을 게재했다. 2021년에는 갤러리현대와 함께 박현기 작가의 작업을 총망라한 전시 도록 『Park Hyunki: I’m Not a Stone』을 제작했다. 2019년부터 서울대 서양화과에서 미술과 대중매체, 미술과 문화이론, 미술 명작의 이해를 가르치면서 교육 역량을 쌓았다.

  • 배기철 교수(법학전문대학원 법학과)

    배기철 교수는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졸업 후, 법무법인(유) 율촌에서 12년간 변호사로 재직하면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주로 행정법, 공정거래 분야 소송, 자문 업무를 맡았다. 변호사로 일하면서 박사 과정에 진학해 2021년 2월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과에서 행정법으로 박사학위(한·일 도시계획법과 지적의 비교연구)를 취득했다. 2022년도 2학기부터 서울대학교에서 농업법개론, 행정법연구, 농업법을 강의하면서 교육 경험도 쌓았다. 농업법개론에서는 학부생을 대상으로 법학개론과 농업법 관련 법령과 제도를 가르쳤고, 행정법연구에서는 석박사 학생을 대상으로 토지의 분할과 합병의 공법적 의미라는 주제로 강의했으며, 농업법에서는 로스쿨 학생을 대상으로 농업법 중심의 행정법 이론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 백승준 교수(정경대학 무역학과)

    백승준 교수는 거시경제와 금융 분야 전문가로,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경제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대학과 한국대학에서 경제학과 조교수로 재직했다. 지난 4년 동안 금융시장 및 금융혁신, 통화정책 및 환율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다. 이 기간에 단독 연구를 통해 사이발(SciVal) 데이터베이스 전 세계 상위 10% 학술지에 포함된 『Finance Research Letters』를 비롯해 SSCI 학술지에 논문 3편, SCIE 학술지에 논문 1편을 게재했다. 발표한 논문 주제는 자산 가격의 변동, 통화정책의 효과 등이었다. 최근에는 국내외 학자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다수의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강의 경험도 풍부해 학생들에게 국제금융 분야 관련 최신 이론과 금융시장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백종수 교수(문과대학 철학과)

    백종수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인지심리학, 특히 시각을 중심으로 한 인지과학이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심리학(뇌인지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인간의 정보 처리 과정에 관한 인지 계산 모형 개발과 인지 기능의 신속한 측정을 위한 적응형 측정 방법의 개발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4년간 SCI 3편, SSCI 2편을 비롯해 총 8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연세대학교에서 인지과학, 지각 및 정신물리학 실습, 실험심리학 실습 과목을 강의했고, 글로벌융합기술원, 시스템과학융합연구원의 연구교수로 재직했다. 2021년에는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창의·도전 연구 기반 지원사업에 선정돼 노년층 인지 장애의 조기 진단을 위한 통합적 적응형 신속 측정 절차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 손석균 교수(이과대학 물리학과)

    손석균 교수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맨체스터대학교 연구원, 국립목포대학교 반도체응용물리학과 전임교원을 지내면서 반도체 소자 및 양자컴퓨팅 관련 연구에 주력해 왔다. 물리학을 기본으로 한 다양한 저차원 나노소자의 제작, 분석 그리고 응용까지 다양한 연구를 수행했다. 차세대 양자컴퓨팅 응용을 위한 그래핀 광소자 연구(Single-photon Source), 그래핀 띠간격(Rhombohedral-graphite Band Gap) 형성을 통한 반도체 소자 활용화 연구, 그래핀 잉크젯 프린팅 시스템 연구 등을 여러 학문 분야와 공동으로 진행해 다양한 분야의 응용 소자도 개발했다. 앞으로 관련 연구를 이어가는 한편, 물리학과 응집물리의 연구 경쟁력 강화, 물리학과 특허출원(등록) 관련 기술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 송민경 교수(간호과학대학 간호학과)

    송민경 교수는 노화와 파킨슨병의 기전을 연구하고 있으며, 뛰어난 연구 능력과 임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경희의료원 신경외과 병동에서 5년간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신경계 질환 환자들을 간호했고, 임상 경험을 토대로 석박사 과정 동안 노화, 신경퇴행성 질환과 관련된 기초연구에 주력했다. 이후 미국 센트럴플로리다대학교 의과대학과 럿거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신경과학 관련 연구를 이어갔다. 박사 후 연구원으로 수행한 4년간의 연구 성과가 세계적 의학 학술지 『EMBO Molecular Medicine』를 비롯해 SCI, SSCI 저널에 10편 게재됐다. 이 중 4편을 주저자로 발표했다. 경희대와 타 대학 간호학과에서 기초간호학 과목인 병태생리학, 약리학을 강의한 경험도 있다.

  • 양은정 교수(호텔관광대학 관광학과)

    양은정 교수는 관광 분야를 지리적 관점에서 연구하는 관광지리학자다. 학부와 석사 과정에서 지리정보과학(GIS)을 전공했으며, 박사 과정에서 관광경영학을 전공해 학제 간 융합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초석을 다져왔다. 최근에는 시공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광 수요-공급 예측 모델 개발 및 각종 재난 및 위기에 회복력이 강한 지역사회 관광 경제 발전과 관련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관광 현상의 정확한 분석과 예측을 위해 지리적, 공간적 방법론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나은 사회 그리고 더 나은 관광’이라는 주제 아래 연구를 이어가고자 한다. 관광객, 지역 주민, 관광 자원, 관광 비즈니스, 그리고 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속 가능한 관광개발과 정책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 수행을 목표로 삼았다.

  • 원강희 교수(이과대학 정보디스플레이학과)

    원강희 교수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삼성종합기술원에서 전문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홀로그래픽 3D 디스플레이 연구를 수행했다. 2012년부터 모바일용 실시간 홀로그램 구현을 목표로 연구해 빛을 컨트롤하기 위한 기초 광학 소자를 개발했다. 관련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융합연구도 진행했다. 실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슬림 패널 홀로그래픽 비디오 디스플레이(Slim-panel Holographic Video Display)를 구현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3대 한계인 시야각, 두께, 연산량 문제를 해결하는 광학 소자 및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1cm 두께를 갖는 10인치 실시간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를 8년 만에 최종 개발해 2020년 『Nature Communications』에 주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 유명철 교수(의과대학 의학과)

    유명철 교수는 경희대학교병원 전임의, 임상조교수를 거치면서 뇌신경 재활, 척수 재활, 근골격 통증 등 다양한 재활의학과 영역에 대한 진료와 연구 경험을 쌓았다. 안면마비와 재활치료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내고 있으며, 특허를 출원하고 한국연구재단의 기본연구과제를 수주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된 의료 환경 속에서 디지털 디바이스를 사용한 재활치료를 통한 연구 개발과 의료서비스를 고도화하고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안면마비 중증도 진단 및 자가 안면 재활치료법 플랫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품질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통해 질병을 관리하는 근거 기반의 플랫폼을 만들고, 이를 통해 의료서비스 고도화 및 최신 의료기술을 선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 이민영 교수(의과대학 의학과)

    이민영 교수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전임의를 거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임상조교수로 근무했다. 서울아산병원 혈액 종양 파트에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검사를 처음 도입할 때 참여했으며, 골수 판독, 수혈 전 검사와 혈장교환술을 다수 경험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는 수혈의학 전문의로 ABO 불일치 시 프로토콜을 정립했고, 응급 수혈 및 초응급 수혈에 대한 업무 명확화를 추진했다. 국책과제부터 임상 연구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연구를 진행했으며, 호흡기내과, 경희대 공과대학과 함께 수행한 국책과제는 보건의료 R&D 우수성과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수혈 적정성 조사와 한 단위 수혈, 수혈 부작용 등 모니터링 결과를 기반으로 안전하면서도 실질적인 수혈 기준을 정립하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 이승환 교수(의과대학 의학과)

    이승환 교수의 전문 분야는 간담췌 질환, 간이식, 신장이식, 복강경 수술이다.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에서 전임의 과정을 수료한 후,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외과에서 임상조교수로 근무했다. 2017년에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외과 간담췌이식 파트로 자리를 옮겨 임상조교수, 임상부교수로 재직하면서 간이식, 신장이식, 간절제, 췌담도, 담낭 수술을 진행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최초의 생체 간이식 수술과 복강경 대량 간 절제술, 복강경 휘플씨 수술을 시행하기도 했다. 전임의 재직 당시 접한 면역 거부반응에 대한 실험을 바탕으로 최근 신장이식과 거부반응이라는 주제로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앞으로 간이식 수술 건수 확대와 함께 췌담도 수술 분야의 복강경 적용과 로봇 수술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 이영주 교수(의과대학 의학과)

    이영주 교수는 산과학(모체태아의학)을 전공했으며, 경희대학교병원에서 고위험 임산부들을 진료했다. 신속한 임산부 이송을 위해 지역병원과 연계한 핫라인 시스템을 개설해 고위험 임산부의 입원 및 분만을 4배 이상 증가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최신의 진료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고위험 산모 센터를 개소해 센터장을 맡았다. 연구와 관련해서는 경두개 도플러를 이용한 임신중독증 예측 등 18편 이상의 논문을 국제학회지에 발표했고, 2020년과 2022년 바이오플라즈마 연구로 한국연구재단 기본 과제를 수주해 연구했다. 이외에도 보건복지부의 ‘백신 부작용을 정량화하고 중증도를 예측하는 한국형 통합 솔루션의 개발 연구’에 공동연구자로 참여했고, 태반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산학협력 연구를 진행했다.

  • 이정우 교수(의과대학 의학과)

    이정우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전공의를 거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세부 전공인 비뇨기 종양 분야뿐만 아니라 내비뇨, 배뇨장애 등 비뇨의학 모든 영역에서 진료했고, 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임상부교수로 근무했다. 다양한 연구과제의 임상시험 책임자로 과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다인기술 주식회사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 배뇨장애 디지털치료제 개발’이라는 주제로 4년간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한비뇨의학회의 간행위원, 마이크로바이옴센터위원,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의 총무이사, 그리고 대한전립선학회의 국책사업위원장 등을 맡아 활발한 학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이화진 교수(의과대학 의예과)

    이화진 교수는 임상의와 연구자 간 협업을 통한 유전체 빅데이터 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암 유전체, 후성 유전체, 단일세포 유전체 빅데이터를 머신러닝과 접목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일본 게이오대학교, 이화학연구소(RIKEN), 하버드대학교 의대, 서울대학교 의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Cell』(2020년, 공저자), 『Gastroenterology』(2021년, 공동 교신저자) 등에 논문을 게재했다. 이외에도 5년간 셀트리온 근무와 단백질 분해 기술(Protein Degrader) 기반 신약 개발사인 업테라 창업을 통해 신약 후보 물질 발굴부터 임상, 허가, 품질까지 신약 개발 단계를 경험했다. 업테라 공동 창업자이자 운영 총괄자로서 회사 파이프라인 기획 단계부터 관여하며 비임상/임상/인포매틱스(Informatics) 파트를 총괄하고 있다.

  • 전천후 교수(한의과대학 한의예과)

    전천후 교수는 경희대학교 한의학안전성유효성평가연구소의 학술연구교수로 활동하면서 한약물을 이용한 항암 신약 개발 연구, 다양한 질환에 대한 한약제제의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 임상시험 등의 중개연구와 다양한 자료원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 연구를 수행했다. 암, 비만 등 질환에 대한 기초연구, 문헌 근거, 전문가 자문을 토대로 임상시험을 기획해 식품의약품안전처 IND와 병원 IRB 승인을 받아 임상시험을 진행했으며, 한의약,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와 문헌을 활용한 근거 창출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학부와 대학원에서 중개연구와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에 필수적인 예방의학, 의학통계학, 한의학연구방법론, 한의정보처리론을 강의한 경험도 있다. 앞으로 재해석 한약물 중개연구와 후보 한약물 발굴, 한의생명정보학(한의학 빅데이터) 연구센터 구축에 힘쓰고자 한다.

  • 주동오 교수(호텔관광대학 관광학과)

    주동오 교수는 관광객 및 거주민이 느낄 수 있는 사회적 감정(정서적 연대감 등)이 그들의 관광에 대한 태도 및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 주제로 관광개발, 관광정책, 관광경제, 관광심리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향후 2~4년간 관광객과 거주민 간의 정서적 연대감이나 관광객과 관광객 간의 정서적 연대감 관련 연구를 지속하고, 중장기적으로 정서적 연대감뿐만 아니라 관광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 감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설문과 구조방정식으로 대표되는 예측연구(Predictive Research)에서 벗어나 양적, 질적자료를 병용하는 복합연구(Mixed Methods Research)나 인과관계를 더욱 명확하게 규명할 수 있는 실험연구(Experimental Research)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연구하고자 한다.

  • 주정민 교수(이과대학 화학과)

    주정민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새로운 유기 반응과 기능성 유기 분자 개발 연구에 주력했다. 전문 분야는 헤테로고리 합성 방법론, 전이금속촉매 반응, 전기화학에 쓰이는 유기 분자 개발이다. 미국 프린스턴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지낸 후, 글로벌 제약회사인 일라이 릴리 앤드 컴퍼니(Eli Lilly and Company) 연구원, 부산대학교 교수로 근무했다. 최근 4년 동안 『Accounts of Chemical Research』, 『ACS Energy Letters』 등 상위 5% 이내 저널에 교신저자로 게재한 논문 3편을 포함해 총 21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4단계 BK21 사업,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CK-1),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중견연구자 지원사업,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등 대형 연구 사업과 인력양성 사업을 수행한 경험도 있다.

  • 최정욱 교수(약학대학 약학과)

    최정욱 교수는 생체재료의 인체 내 공학적 응용과 연구에 관한 관심을 기반으로 재료공학과 물리약학을 전공하고 융합연구를 추진해 왔다. 의학적 응용을 위한 약물 및 전달시스템 개발과 상용화에 대한 프로세스를 탐구하고, 협업을 통해 약물의 실용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나노 기술을 이용한 면역 조절과 함께 경구 약물 전달 개발, 세포·유전자 전달을 이용한 암 백신 개발에 주력하면서 최근 4년간 SCI(E) 학술지에 논문 21편(주저자 8편, 공저자 13편)을 발표했다. 주저자 논문 5편은 JCR 분야 상위 5% 이내 학술지인 『Biomaterials』,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에 게재됐다. 최근에는 나노 의약 분야의 융합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전남대학교 약학대학 물리약학 전공 조교수로 재직해 관련 분야에서 교육 역량도 보유하고 있다.

  • 최태수 교수(의과대학 의학과)

    최태수 교수의 주요 연구 및 진료 분야는 비뇨기 종양, 요로결석, 배뇨장애, 전립선비대증, 요로감염, 로봇 수술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에서 전공의로 수련했고, 삼성서울병원을 거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전임의, 임상조교수, 임상부교수를 지냈다. 2018년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 로봇 수술 시스템이 도입된 후, 삼성서울병원에서의 경험과 경희의료원 교수들의 도움으로 수술 프로토콜을 정립했고, 점진적으로 수술 방법을 개선해 환자의 치료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임상 활동은 물론, 활발한 연구와 학회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 4년간 발표한 논문 수는 13편이며,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부총무 및 학술위원회 위원, 대한전립선학회 학술위원회 및 간행위원회 위원 등을 맡았다.

  • 최혜원 교수(정경대학 사회학과)

    최혜원 교수는 개인과 사회의 행복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인을 연구 주제로 다뤄왔다. 특히 개인과 사회의 행복에 영향을 주는 여러 요인 중 ‘사회적 사실’의 하나인 문화적 요인에 주목해 연구를 수행했다. 최근에는 연구 범위를 넓혀 사회생태학적 요인(자연, 건축, 정치경제, 대인 환경 등)과 같은 거시적 환경이 개인과 사회의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있다. 앞으로 한국인과 세계인의 행복을 증진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축적해 이를 정책결정자, 다른 분야의 전문가 및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의 학부와 대학원에서 사회심리학과 사회생태심리학을 강의한 데 이어 2020년 동아대학교 정치사회학부 사회학 전공의 조교수로 임용돼 사회심리학과 범죄사회학 등을 가르쳤다.

  • 최호용 교수(의과대학 의학과)

    최호용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전공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척추신경외과 전임의, 삼성창원병원 신경외과 임상조교수,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임상조교수를 거쳐 임상부교수로 근무했으며, 전문 분야는 척추질환, 미세침습수술이다. 미국에서 척추 변형 수술에 대한 새로운 이론적 토대가 형성된 이후 국내에 임상적 도입이 이루어지던 초창기인 2015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장 분절 척추 변형 수술 사례를 다수 접했고, 새로운 이론을 적용한 수술 결과를 분석 및 발표하면서 척추 변형과 관련된 의학 연구를 시작했다. 수술 환자들의 임상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척추 변형과 관련된 논문을 SCI급 학술지에 게재했다. 최근 4년간 발표한 논문 수는 11편에 달한다.

  • 허협 교수(의과대학 의학과)

    허협 교수는 장기 이식 및 혈관 수술, 간담도계 수술 등 외과계 마취를 전반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전문의 취득 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마취통증의학과에서 전임의, 임상조교수를 거쳐 임상부교수로 재직하면서 임상 경험을 두루 쌓았다. 2020년부터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임상부교수로 근무했다. 미래창조과학부 특구 기술사업화 사업(2014~2016년), 보건산업진흥원 국산 의료기기 신제품 사용자 테스트 지원사업(2017년),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자 지원사업(2018~2020년), 보건산업진흥원 국산 의료기기 신제품 사용자 테스트 지원사업(2021년) 등 국책과제의 책임연구자로 연구를 수행했으며,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특허출원 및 기술이전을 시행한 경험도 있다.

  • 김동일 교수(공과대학 건축학과)

    김동일 교수는 뉴욕 및 뉴저지 공인 건축가로 ‘H Architecture’(뉴욕)에서 디자인과 연구소 책임자를 지냈다. 사내 디지털 연구소를 맡아 환경, 구조, 도시 데이터 및 디지털 패브리케이션 등을 이용한 디지털 이론 및 기술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다. 연구 내용들은 정부 청사의 내외부 입면, 뉴욕 맨해튼 내 50층 규모 초고층 타워의 구조 모듈 최적화, 아파트 동 배치에 활용된 환경 최적화 시뮬레이션 등으로 실무에 적용됐다. 뉴욕 컬럼비아대학교 건축대학원에서 도시 데이터를 알고리즘화해 건축 유형에 관해 탐구하는 건축설계 스튜디오 수업, 서울대학교 건축 및 조경대학원 통합 스튜디오에서 환경, 역학, 지리정보를 바탕으로 한 디지털 디자인 스튜디오 수업 등을 진행해 디지털 건축 관련 교육 경험을 쌓았다.

  • 김병곤 교수(응용과학대학 응용화학과)

    김병곤 교수는 현대자동차 중앙연구소와 한국전기연구원 차세대전지연구센터의 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리튬금속, 전고체, 아연수계 등 다양한 차세대 전지 소재 개발, 안정화, 상용화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다. 대표적인 연구 성과는 전고체전지용 계면 안정화 기술 개발, 리튬금속전지용 리튬 음극 안정화 기술 개발, 고가역성 리튬-공기전지용 요소기술 개발이다. 최근 4년 동안 SCIE 저널에 발표한 논문은 23편에 이른다. 이 중 교신저자로 발표한 논문은 11편이며, 9편이 IF 10 이상, JCR 상위 10% 저널에 게재됐다. 다양한 이차전지 소재 및 분석법을 연구한 경험과 계면 현상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고성능 차세대 전지, 고도 분석 기술, 전지 안전 및 고장 진단 기술, 친환경 전지 및 재활용 기술 관련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 김상현 교수(공과대학 기계공학과)

    김상현 교수는 인간-로봇 협동작업을 위한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2/4족 보행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아우르는 로봇 제어 전문가로, 한국기계연구원 AI로봇연구본부의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로봇에 인간과 같은 유연한 업무 수행력을 부여할 수 있도록 최적화 및 AI 기반 제어 및 플래닝을 연구해 왔다. 특히, 로봇에게 주어진 다양한 업무들을 수학적으로 표현, 이를 순위화해 자율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제어기 등의 연구를 진행했다. AI 응용 제어와 관련해 ‘AI 기반 자율작업 로봇 개발’로 2021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영국 에든버러대학교와 협업해 학습 기반 휴머노이드 보행 궤적 생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세계적인 로봇 학술대회 ‘IROS’에서 발표했다.

  • 김유빈 교수(예술·디자인대학 산업디자인학과)

    김유빈 교수는 제품디자인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확장현실(XR) 콘텐츠를 결합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으며, 서울시, 코엑스, 서울문화재단, 현대자동차 등 국내외 기관의 융복합 프로젝트를 총괄해 IF, IDEA 등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신산업융합대학 융합콘텐츠학과 연구교수이자 4단계 BK21 사업의 휴먼-AI 기반의 사용자경험(UX) 디자인 교육연구팀의 신진연구인력으로 디자인 융합전공 교육과정 구축과 함께 AI 기술을 활용해 연결되는 서비스-콘텐츠-디바이스-플랫폼 구현을 위한 대학원 교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이외에도 산학 연계를 통해 AI 키오스크, 메타버스 관련 사용자경험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텍스트마이닝, 아이트랙킹 등 데이터 분석방법론을 활용한 사용자경험 및 상호작용 연구를 수행했다.

  • 박영준 교수(생명과학대학 스마트팜과학과)

    박영준 교수는 식물생화학 지식을 기반으로 쌍떡잎 모델식물인 애기장대뿐만 아니라 외떡잎 모델식물인 개밀과 벼를 이용해 여러 분자생화학적 연구를 수행했다. 특히, 외부 조건 변화에 대한 식물의 적응 전략, 그중에서도 점진적인 온도 변화에 따라 식물의 형태가 바뀌는 현상(Thermomorphogenesis)을 식물 호르몬을 중심으로 생화학 관점에서 연구했다. 최근 4년간 SCIE 저널에 16편의 논문(1저자 11편 포함)을 발표했다. 앞으로 온실 내 온도 조절에 따른 식물의 반응성 연구를 이어 나가는 동시에 외부 조건 및 호르몬 변화에 따른 식물의 가소성이 토마토, 배추 등 원예작물의 생장 및 상품성에 미치는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아울러 최근 새롭게 밝혀낸 카라킨(Karrikin) 신호전달의 생화학 메커니즘을 원예작물에서 연구할 계획이다.

  • 박제만 교수(소프트웨어융합대학 소프트웨어융합학과)

    박제만 교수는 네트워크 보안 관련 연구를 통해 악성 코드 탐지, 디도스(DDoS) 평가 및 DNS 리졸버(Resolver) 평가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고,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컴퓨터공학 내에서의 세부 분야 간 융합은 물론, 타 학문과의 융합에 주력해 왔다. 사이버 보안이라는 토대 위에 인공지능을 융합해 활용하는 연구,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모델이나 사물인터넷(IoT) 기기에 메모리 포렌식을 접목하는 연구, 컴퓨터공학과 경제학을 융합해 사이버 공격의 사회적 비용을 추정하는 연구, 경영학적 게임이론을 네트워크 보안에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융합적 사고의 기초인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네트워크 보안 및 소프트웨어 분석에 관한 연구도 진행해 왔다.

  • 박종호 교수(응용과학대학 우주과학과)

    박종호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블랙홀, 활동성 은하핵, 제트이며, 전파 간섭계 자료를 이용한 은하 내 블랙홀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취를 거두고 있다. 최근 4년간 발표한 논문 수는 44편(1저자 7편, 공동저자 37편)에 달한다. 공동연구 논문 대부분은 사건지평선망원경(EHT) 국제협력 사업에 참여해 거둔 성과로, 이 사업에서 블랙홀 편광 이미징을 최초 관측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EHT 젊은 연구자상(EHT Early Career Award)을 받았다. 앞으로도 블랙홀 관측 데이터를 과학연구에 필요한 블랙홀 영상으로 변환하는 과정에 참여하면서 연구를 지속하고자 한다. EHT는 전 세계 400여 명의 전파 천문학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공동연구 사업으로, 연구팀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블랙홀 촬영에 연이어 성공했다.

  • 배재형 교수(공과대학 화학공학과)

    배재형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기능성 고분자 기반 에너지 하베스터 및 환경 센서로, 리튬금속전지의 음극 표면을 안정화하는 신개념 고분자 막을 개발하고 있다. 일반 리튬금속 대비 약 7배 길어진 사이클 수명을 갖는 우수한 성능의 음극 보호재를 개발한 데 이어 세계 최초로 신개념 화학 용액 기반 태양에너지 수확 장치를 개발했다. 최근 4년간 SCI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 11편 중 7편이 주저자 논문이며, 논문 대부분은 『Energy & Environmental Science』 『Advanced Materials』 등 최우수 국제 학술지에 실렸다. 2021년 세종과학펠로우십(5년)에 선정돼 독립적인 연구책임자로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온 센서 연구를 진행하면서 기능성 고분자를 이용해 새로운 하이드로겔 잉크를 만들고 활용했다.

  • 성레나 교수(국제대학 국제학과)

    성레나 교수는 국제정치경제에 초점을 두고 국제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기술 숙련자들의 이민과 경제 제재를 포함해 국제정치경제 상황이 개인, 기업, 정책 입안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탐구해 왔다. 경제 제재에 관한 연구는 동아시아의 국제관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 가지 예가 한국의 사드 배치 결정으로 중국이 한국에 가한 경제 제재 사례 등을 살펴보면서 대중이 경제 제재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통합 이론을 개발한 것이다. 기술 숙련자들의 이민에 관한 연구는 미국에서 시작해 다른 나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관련 연구는 정량적 분석, 인과관계 추론, 실험, 머신러닝 등을 활용해 진행했으며, 그간의 연구 경험은 물론 IBM에서의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국제정치경제학, R/Python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 등을 가르칠 계획이다.

  • 쑤 미아오(SU MIAO) 교수(테크노경영대학원 글로벌경영학과)

    쑤 미아오 교수의 전공 분야는 국제물류와 국제통상으로, 관련 연구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접목해 수행하고 있다. 박사 과정에서 기업의 물류 기술과 소비자에 관해 연구했으며, 온라인 소매기업의 물류 기술 서비스 향상에 관한 논문을 SSCI 저널에 5편 게재했다. 또한, 신선식품의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하는 콜드체인 물류 기술과 관련된 연구도 수행해 소비자 물류와 다국적 물류 서비스 제공자 관점에서 콜드체인 물류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전략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제시했다. 관련 연구 결과는 SSCI 저널에 논문 2편으로 발표됐다. 앞으로 기업 물류 기술, 물류 빅데이터 기술, 중소기업을 위한 인공지능 물류 기술 연구에 집중하는 한편, 중문 MBA 과정 발전을 위해 중국 기업과의 협력 강화, 중국 청년 기업가를 위한 특별반 신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윤태호 교수(공과대학 화학공학과)

    윤태호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리튬이차전지와 전기화학적 수소 생산이다. 관련 분야에서 최근 4년간 SCIE 학술지에 논문 36편(주저자 18편 포함)을 게재했다. 그동안 리튬이온전지의 전기화학 거동 분석, 퇴화 메커니즘 규명, 표면 SEI/CEI 분석을 주로 연구했으며, 리튬이온전지 분야에서 전기화학 분석법 개발을 통해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 최근에는 차세대 전지의 구동에 큰 영향을 끼치는 집전체 부식, 전해질의 환원-산화 분해반응의 전기화학 분석 등을 연구하고 있다. 수소 생산과 관련해서는 수소 산업 융복합 인력양성 지원사업, 한국가스공사의 지원을 받아 염수 분해를 통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타 대학에서 조교수로 근무하면서 물리화학, 화공열역학, 양자화학, 공학수학을 강의하는 등 교육 경험도 쌓았다.

  • 이빈 교수(공과대학 정보전자신소재공학과)

    이빈 교수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수석연구원(보)으로 재직하면서 3D 프린팅을 비롯한 금속 구조재료를 연구했다. 최근 4년간 SCI 학술지에 19편의 논문을 게재했고, 이 중 16편을 주저자 및 교신저자로 발표했다. 예비타당성조사, 기반 구축 사업, 법제화 등 대형과제 기획에 실무자로 참여했으며, 희토류 분야에서 ISO 국제 표준을 제안했고 3D 프린팅 분야에서 국제 표준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 △경량구조금속(타이타늄 등 신합금 개발, 잔류응력 분석 연구) △의료용 소재(3D 프린팅 활용) △초고온 소재(텅스텐계 내삭마 소재) △초경합금(나노소재 첨가 WC/Co 합금 및 극저바인더 초경합금)을 연구하면서 희토류, 3D 프린팅 분야의 ISO 국제 표준화 활동을 이어가고자 한다.

  • 이승환 교수(전자정보대학 전자공학과)

    이승환 교수는 SK하이닉스, 미국 인텔 등 반도체 회사에서 10년 이상 근무하면서 차세대 트랜지스터와 메모리 소자 연구개발, 제품화를 추진했다. 인텔에서는 3D 크로스 포인트 메모리인 옵테인(Optane) 관련 소자 및 물질 개발, 불량 분석과 3D 반도체 패키징 기술인 포베로스(Foveros) 업무를 담당했다. 앞으로 산업계 경력을 바탕으로 지능형 반도체 소자를 연구할 계획이다. 특히, 저항성 랜덤 액세스 메모리(RRAM)와 상변화 메모리(PCM) 기반 시냅스(Synaptic) 소자를 이용한 인공신경망, 즉 아날로그 인 메모리 컴퓨팅(Analog In-Memory Computing; AiMC) 연구에 주력하고자 한다. AiMC는 딥러닝 액셀러레이터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연구 중 하나다. AiMC 개발을 위해 여러 스타트업 회사와 자문 및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는 제품화 단계까지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다.

  • 이승훈 교수(공과대학 기계공학과)

    이승훈 교수는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차세대 이차전지의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여러 기업, 연구기관과 협력해 연구했다. 박사 과정에서 NASA와 협력해 극저온에서 작동할 수 있는 리튬이온전지용 음극 소재를 개발했고, 고에너지 밀도의 차세대 고체 전지를 위한 엘라스토머 전해질을 개발해 『Nature』에 논문을 게재했다. 앞으로 기초 및 선행 연구를 병행하면서 차세대 전지의 핵심 기술 개발 및 실용화와 지속성을 연구하고자 한다. 극저온과 고온에서 구동 가능한 차세대 리튬메탈 전고체 전지 개발을 목표로 삼았다. 단기적으로 고체 전해질의 문제점 해결과 성능 향상을 위한 기초연구를 기반으로 다양한 방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실증화를 위한 대량생산 공정 개선과 환경 보호를 위한 폐건전지의 재활용 및 업사이클링 전략을 수립하고자 한다.

  • 임영현 교수(전자정보대학 전자공학과)

    임영현 교수는 차세대 통신을 위한 고성능 저전력 아날로그, 혼성신호, 무선주파수(RF) 집적회로를 전공했으며, 미국 퀄컴에서 RF 집적회로 분야의 엔지니어로 근무하면서 상용화될 5G용 모뎀칩을 개발했다. 그동안 반도체 회로 분야 최고 권위의 학회인 IEEE International Solid-State Circuits Conference(ISSCC)에서 1저자로 논문 3편을 발표했고, 『IEEE Journal of Solid-States Circuit(JSSC)』에 1저자로 논문 2편을 게재하는 등 SCI 학술지와 학회를 통해 논문 21편을 발표했다. 5G용 RF 트랜시버 관련 국제특허를 포함해 특허출원 4건, 특허등록 2건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5G 통신용 트랜시버를 위한 저잡음 RF/아날로그 회로 설계, 사물인터넷(IoT)을 위한 저전력·초소형 RF/아날로그 회로 설계 연구를 지속하고자 한다.

  • 장대희 교수(소프트웨어융합대학 컴퓨터공학부)

    장대희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소프트웨어 해킹 및 시스템 보안이다. 박사 과정에서 연구논문 발표와 병행해 다양한 국내외 해킹대회에 참가했다. 대표적인 성과는 2017년 국가정보원·국방부 주관의 해킹대회 및 보안 논문 공모전에서 동시 입상한 것이다. 당시 해킹대회 2위, 논문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소프트웨어나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찾는 퍼징(Fuzzing) 분야를 연구한 데 이어 타 대학 융합보안공학과 조교수로 재직했다. 박사 과정 때부터 사용자들이 해킹 기술을 교육적으로 익힐 수 있는 워게임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과 산학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현재는 ETRI와 8년간 2단계로 구성된 방위사업청 사업의 공동기관책임자로 총 10억 원의 연구비를 수주해 연구하고 있다.

  • 장보규 교수(공과대학 정보전자신소재공학과)

    장보규 교수는 중국 고등고압연구소(HPSTAR), 한국 고등과학원, 미국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LANL)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전자재료의 물리화학적 원리 규명 및 이론설계를 통해 다양한 전자, 반도체 신소재를 개발했다. 차세대 반도체인 NiS2-XSeX의 전자구조 및 전기적 특성을 이론설계로 예측하고, 새로운 반도체 소재의 전자구조를 분석할 수 있는 이론을 개발한 연구가 대표적이다. 세계적인 연구 그룹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특이한 물성을 갖는 새로운 물질을 찾는 연구를 주로 해왔으며, 관련 연구 성과를 『Nature』 『Nature Communication』 『Science Advances』 등 최상위 학술지에 게재했다. 최근 4년간 SCI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은 14편(주저자 5편, 공동저자 9편)이다.

  • 조명아 교수(소프트웨어융합대학 소프트웨어융합학과)

    조명아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딥러닝 기반의 컴퓨터 비전이다. JCR 기준 상위 10% 이내 논문 2편을 1저자로 게재했고, 연구를 통해 발명한 인공지능 기술로 국내 특허출원 4건, 특허등록 3건, 소프트웨어 저작권 11건을 등록했다. 한국연구재단의 글로벌 박사 양성사업에 이상 상황 감지를 위한 지능형 CCTV 시스템 관련 연구를 제안해 과제 책임자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최근 5년간 정부 및 공공기관의 딥러닝 데이터 구축 사업, 딥러닝 기반 실종자 추적 시스템, 감성지능 연구 등 7개 과제에 참여했으며, LG전자와 함께 3차원 가상 공간 생성 과제의 프로젝트 매니저로 과제를 이끌었다. 이론 연구에서 나아가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인간의 시각 시스템을 모방하는 판단, 추론 등 지능형 시스템에 관한 연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최기호 교수(전자정보대학 전자공학과)

    최기호 교수는 삼성리서치와 타 대학 AI소프트웨어학부 조교수로 근무하면서 영상압축·처리 연구와 함께 국제 표준화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국제 표준화 단체의 영상압축·처리 분과에서 활동하며 200편이 넘는 기고문을 제출해 다수의 기술을 국제 표준으로 채택시키는 데 기여했다. 대표적으로 MPEG, 3GPP SA4, AOM과 같은 국제 표준화 단체에서 삼성전자 미디어 표준화 대표로 활동하면서 HEVC(H.265), VVC(H.266), MPEG-5 EVC를 국제 표준 기술로 채택시키는 데 성공했다. 국제특허는 26건을 보유하고 있다. 국제 표준화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이미지 및 비디오 코딩, 멀티미디어 데이터 압축,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및 AI 기반 멀티미디어 기술 관련 연구에 주력할 계획이다.

  • 최승규 교수(전자정보대학 전자공학과)

    최승규 교수는 석박사 학위 과정 동안 인공지능 가속기 아키텍처 및 회로설계를 전공했다. 효율적 심층신경망 컴퓨팅을 위한 아키텍처 설계 연구를 진행하면서 반도체 회로, 컴퓨터 아키텍처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와 학술지에 1저자로 논문 7편을 발표했다. 이후 박사 후 연구 과정에서 차세대 통신용 디지털 신호처리 시스템 온 칩(SoC) 아키텍처 디자이너로 연구를 수행하며 풀 디지털 집적회로(Full-Digital IC) 설계 및 컴퓨터 아키텍처 연구를 이어갔다. 앞으로 인공지능을 동반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가속을 위한 시스템 아키텍처 설계 연구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스템 및 프로세서 설계 레벨의 지능형 반도체 아키텍처 연구와 함께 미래지향적 반도체 산업 분야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자 한다.

  • 최우준 교수(전자정보대학 전자공학과)

    최우준 교수는 새로운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센서 노드 개발을 위해 센서 시스템의 주요 빌딩 블록 설계에 참여했고, 아날로그 및 혼성신호 회로 설계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다양한 회로 설계 분야에서 16편의 논문(ISSCC 4편, JSSC 4편 등)을 발표했으며, ISSCC 2021에서 발표한 논문으로 당해 아시아 지역 최우수 논문상(ISSCC 2021 Takuo Sugano Award for Outstanding Far-East Paper)을 수상했다.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뇌신경 활동의 심층적 분석을 위한 뉴럴 인터페이스와 새로운 메모리 패러다임인 인-메모리 컴퓨팅 연구를 진행했다. 2022년 한국연구재단의 박사 후 국외연수 프로그램에 이어 유럽연구위원회(ERC) 과제에 선정돼 인-메모리 뉴럴 프로세싱 유닛을 주제로 IBM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최재영 교수(생명과학대학 한방생명공학과)

    최재영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식물생리와 관련된 바이오인포매틱스(생물정보학)로, 디지털 생물학 연구의 기초 자료인 세균, 곰팡이, 동물, 식물의 유전체 정보를 활용해 생물정보학 시스템 구축과 비교·진화유전체 분석 연구를 수행했다. 최근에는 기능성 천연물을 생산하는 식물의 유전체 분석과 식물 건강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미생물 유전체 연구를 진행했다. 기능 성분의 규격 생산을 위한 기술 개발 과정에서 기능성 식물의 비교유전체 생물정보학 연구와 데이터(유전체, 전사체, 기능 성분 생합성 유전자, 대사체, 표현체, 활성, 환경) 통합 플랫폼 개발을 병행했다. 또한, 유용 천연물을 생산하는 미생물의 비교유전체 분석을 통해 천연물 생합성, 다양성, 생태학적 의미를 이해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최근 4년간 SCIE 저널에 논문 14편(주저자 5편 포함)을 발표했고, 13건의 특허와 소프트웨어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 한예은 교수(국제대학 국제학과)

    한예은 교수의 전공 분야는 국제 개발 및 정책 평가이며, 주로 저개발국가의 건강, 영양, 가족, 영유아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연구 방법은 현장 무작위 통제 실험과 이차 자료를 사용하는 방법을 모두 활용한다.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와 말라위에서 여러 지역사회 무작위 통제 실험 연구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에티오피아에서 영유아 기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연구한 재정 지원 및 행동 교정 교육에 관한 결과를 보건경제학 분야 최상위 저널인 『Journal of Health Economics』에 게재했다. 관련 연구는 국제기구와 국내외 비정부기구(NGO)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했다. 현재는 아시아개발은행, 세계식량계획 등 국제기구 및 국제 NGO와 협업을 한층 강화해 아시아 타지키스탄 현장 실험, 필리핀에서 홍콩으로 이주해 온 가사 노동자의 가족 문제와 쪽방 아파트 거주 아동의 성장과 발달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 허선영 교수(소프트웨어융학대학 컴퓨터공학과)

    허선영 교수는 컴퓨터 아키텍처부터 알고리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수행했다. 석박사 과정에서 사물인터넷(IoT) 환경을 위한 컴파일러와 병렬 컴퓨팅을 활용한 컴파일러 최적화, IoT 기기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실시간 시스템 및 데이터 수집 알고리즘에 관해 연구했다. 박사 후 연구 과정에서는 소형 드론 등의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적은 컴퓨팅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하는 타이니 머신러닝(Tiny ML) 연구에 집중했다.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학교 내의 ‘Center for Project-based Learning’이라는 교육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실습 위주의 강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학부생부터 대학원생까지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스스로 연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활동을 펼쳤다. 타이니 머신러닝 관련 프로젝트를 고안하고, 학생 프로젝트를 지도한 경험도 있다.

  • 홍우종 교수(생명과학대학 스마트팜과학과)

    홍우종 교수는 식량작물인 벼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생물정보학 분석, 농업 형질에 대한 유전자 기능, 그리고 작물 빅데이터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연구하고 있으며, 유전체학 및 식물학의 최상위 저널인 『Nucleic Acids Research』(JCR 상위 3%), 『Plant Physiology』(JCR 상위 5%) 등에 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최근 4년간 발표한 SCIE 논문은 33편(1저자 13편 포함)에 달한다. 현재는 벼의 빅데이터 기반 연구에서 범위를 확장해 연구하고 있다. 공동연구자들과 협업해 다른 작물의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농업 형질 연구를 진행 중이다. 다양한 작물의 빅데이터 기반 연구, IT와 농생명과학을 연구해 온 융합적인 경험을 통해 IT와 농생명을 융합한 새로운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미래 농업 연구의 핵심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