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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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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 75주년, 서울캠퍼스 70주년, 국제캠퍼스 45주년 맞아

    2024-05-17 교류/실천

    경희가 올해 설립 75주년을 맞았다. 서울캠퍼스 시대 개막 70주년이자 국제캠퍼스 설립 45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1949년 설립된 경희는 이듬해 한국전쟁 발발로 피란길에 올랐고, 전란 중인 1951년 부산 동광동에서 첫 캠퍼스 시대를 열었다. 1954년에는 국내 대학 최초로 캠퍼스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후, 지금의 서울캠퍼스를 건설했다. 1979년의 국제캠퍼스 건설도 그 연장선에서 추진했다. 이에 따라 대학의 명확한 비전이 캠퍼스에 반영됐다. 경희는 ‘세계적인 대학’, ‘세계로 웅비하는 경희’라는 목표 아래 비약적 발전을 거듭하며 ‘경이로운 경희’의 역사를 써내려 왔다. 5월 18일 개교기념일을 맞아 경희정신과 역사, 미래비전을 살펴본다. 경희는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의 격동기, 이념과 체제의 극한 대립 상황에서 탄생했다. 그 시대와 역사를 성찰하면서 기성의 이념과 체제, 국가와 민족을 넘어 인류의 보편가치를 추구하고, 평화와 공영의 활로를 모색했다. 이는 경희정신의 모태가 된 설립자 미원(美源) 조영식 박사의 저서 『문화세계의 창조』(1951년 5월 18일 발행)에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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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찢어져도, 베여도 스스로 회복하는 웨어러블 반도체 소자 개발

    2024-05-17 연구/산학

    우리 인체의 피부처럼 늘어나고, 상처가 나도 스스로 치유되는 전자기기가 개발됐다. 화학공학과 오진영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자가 치유 기능을 가진 신축성 전계효과 트랜지스터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전자피부 분야의 선구자인 스탠포드 대학의 제난바오(Zhenan Bao) 교수와 국제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는 기술의 학술적 성취를 인정받아 <Nature Communication(IF=16.6)>에 최근 게재됐다. 과거에 자가 치유 반도체에 대한 연구 성과가 보고된 적은 있지만, 트랜지스터를 구성하는 모든 전자 소재(전도체, 반도체, 부도체)가 손상 시 소자 내에서 동시에 자가 치유될 수 있는 소재 기술은 아직 개발되지 못했다. 오진영 교수는 “부품별 치유 기술은 개발됐지만, 이를 통합해 트랜지스터화하는 소재 기술이 난제였다”고 설명했다. 오진영 교수 연구팀은 자가 치유 탄성체(부도체)를 기반으로 고분자 반도체 나노웹 형성 기술(반도체)과 금속원자와의 나노컴포짓 기술(전도체)을 개발해 늘어나면서도 상처가 나면 후처리 없이 스스로 치유되는 전계효과 트랜지스터 및 이를 활용한 반도체 논리회로를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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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을 함께할 경희의 발전을 위해 기부”

    2024-05-15 교류/실천

    2024년 3월 임용된 신임 교원인 약학대학 한약학과 문규호 교수가 발전기금 1억 원을 약정하며 아레테클럽에 가입했다. (서울)대외협력처는 지난 5월 3일(금) 본관 213호에서 ‘약학대학 문규호 교수 아레테클럽 약정식’을 개최했다. 김진상 총장, 김종복 대외부총장, 이기라 (서울)대외협력처장, 약학대학 임동순 학장, 안효진 한약학과장 등이 참석하여 문 교수의 아레테클럽 가입을 축하하고, 기부 약정에 대한 감사와 존중의 뜻을 전했다. 이기라 처장은 “오늘 행사는 발전기금을 약정한 문규호 교수에게 존중과 예우를 표하는 자리인 동시에 신규 임용되며 새롭게 경희 가족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이다. 마침 김진상 총장, 김종복 대외부총장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리는 기부 행사이기도 하다”라고 말하며 행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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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 빅데이터 구축·분석으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관련 연구 수행

    2024-05-13 연구/산학

    의과대학 연동건 교수와 생체의공학과 이진석 교수 연구팀이 의료 빅데이터를 분석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과 관련된 의미 있는 결과들을 도출하고 있다.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은 코로나19 감염 이후에도 증상이 4주 이상 지속되는 증상을 말하는 용어다. 일부 사람들에게는 증상이 몇 달 동안 지속되기도 한다. 아직 증상의 정확한 원인과 치료 방식이 연구 중이다. 첫 번째 연구는 코로나19 감염 이후 자가면역 염증성 류마티스 질환 발병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음을 제시한 연구였다. 연구 결과는 <미국내과학회지(Annuals of Intern Medicine)>의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미국내과학회지>는 미국내과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지로 의학 분야 최고 저널로 꼽힌다. 연구팀은 한국 1,000만 명과 일본 1,200만 명의 대규모 의료 빅데이터를 구축해 코로나19 감염 이후 새로 생기는 자가면역 염증성 류마티스 질환 발병과 그에 관한 요인을 조사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감염 이후 자가면역 염증성 류마티스 질환 발병 확률이 25% 증가함을 확인했다. 이런 류마티스 계열의 코로나19 후유증은 코로나19 감염 이후 12개월까지 지속할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도 확인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을 시에 코로나19 감염 환자와 비교해 자가면역 염증성 류마티스 질환 발병률이 56%까지 감소함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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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와 인공지능의 만남

    2024-05-10 교육

    경희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사회에서 요구하는 융합적 지식 및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개 이상 학과(전공)의 학문적 영역을 유기적으로 통합한 융합전공을 만들었다. 양 캠퍼스 8개의 융합전공이 운영되고 있으며 2024학년도에 우주인공지능, 양자정보 등 2개의 융합전공이 신설됐다. 신설 융합전공 지도교수를 만나 전공에 관한 설명을 듣는다. 첫 번째 순서로 우주과학과와 컴퓨터공학부가 결합한 우주인공지능 융합전공의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주> 우주과학 분야는 천문부터 태양계 탐사 등 다양한 범주를 다룬다. 끊임없이 우주를 관찰하는 학문 특성상 많은 양의 데이터가 축적된다. 우주인공지능 융합전공은 이 점을 주목해 신설됐다. 우주과학과 최윤영 교수는 “우주과학 연구에 빅데이터를 얼마나 잘 처리하느냐가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로 기존과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게 됐다”며 융합전공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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