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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작품 활동 기회부터 진로 설계까지, 학생 역량 강화 고민

2024-05-03 교육

Post Modern음악학과 한경훈 교수가 강의 수월성 제고를 위한 교수법 개발 및 학생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희Fellow(교육)로 선정됐다.

2023 경희Fellow(4) 교육 부문 수상자 Post Modern음악학과 한경훈 교수
실무 강의 개설, 수업 방식 다변화 등 학생 위한 교육 강화


경희는 매년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탁월성을 보이는 교수를 경희Fellow(연구·교육)로 선정한다. 이 제도는 교육과 연구의 탁월성 제고와 학문적 성취를 존중하는 대학 문화 조성을 위해 설립한 제도다. 올해 초 발표된 경희Fellow(연구)에는 건축공학과 윤근영 교수,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과 이상민 교수가 선정됐고, 경희Fellow(교육)에는 의상학과 송화경 교수와 Post Modern음악학과 한경훈 교수가 선정됐다. 한경훈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주>

Post Modern음악학과 한경훈 교수가 강의 수월성 제고를 위한 교수법 개발 및 학생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희Fellow(교육)로 선정됐다. 한 교수는 “Fellow를 목표로 교육하지 않았지만, 학교에서 교수의 활동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그동안의 연구, 교육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남겼다.

하이브리드 수업 방식 도입, 실무형 강의 개설
한경훈 교수는 학생 역량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교과목을 도입했다. 지난 교과과정 개편 때 학생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스튜디오세션앙상블’ 수업을 신설했다. 이 강의에서 학생들은 매주 창작곡 한 곡을 녹음한다. 결과물은 졸업 후 경력에도 활용된다. 학생들은 실제 현장과 동일한 녹음 환경을 경험하고, 현업에서 요구되는 철저한 시간 관리 능력도 기를 수 있다. 한 교수는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원사이트와의 유통 계약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음악산업에서 요구하는 경력을 쌓게 돼 학생 만족도도 높였다”고 설명했다.

‘컴퓨터 음악’ 수업에서는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수업 방식을 도입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온라인 수업을 미리 제공하고,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한 학생을 위해 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한다. 한경훈 교수는 “과거와 달리 온라인 수업으로 충분한 학습 효과를 거둘 수 있어, 프로그램 조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만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수업 시간에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며 “그 결과 현장 강의만을 진행했던 과거보다 중도 학습 포기율이 낮아졌다”며 교육 효과를 설명했다.

한경훈 교수는 재학생의 졸업 이후의 삶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전공탐색세미나’ 수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학생 진로 설계를 도왔다. 한 교수는 “통계 자료를 제시해 예술인의 현실을 직시하도록 만든다. 이때 좌절보다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특강으로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학생들에게 진로별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깨닫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훈 교수는 “‘배고픈 예술인’이라는 좌절이 아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공지능 활용한 교육, 연구 방법 모색할 것”
학생 미래에 보탬이 되기 위한 노력은 산학협력으로도 이어졌다. 한경훈 교수는 넷플릭스 드라마의 음악감독과 메인 작곡가를 맡아, 재학생을 음악 제작에 참여시켰다. 학생에게 글로벌 작품 경력을 쌓도록 배려했다. 한 교수는 “참여한 학생 개개인에게 글로벌 작품에 참여했다는 경력은 미래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작품에 학생을 참여시키고 싶었다”며 “선발 공고를 걸쳐 공정한 절차로 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제작사와 계약을 거쳐 정식으로 참여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더 많은 학생이 작품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대학원생 지도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한경훈 교수는 격주로 논문을 지도하며 2022년에는 KCI 등재지 10편, 2023년에는 12편을 게재했다. 그는 “학부때 실기 위주의 교육을 거치다 보니, 대학원에서 학술적 사고와 글쓰기에 자신 없는 학생이 많다. 하지만 투고 마감 직전까지 피드백을 진행해 완성도를 높였고, 그 결과 다수의 KCI 등재지 게재라는 성과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한 교수의 지도는 전임교원 임용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한 교수는 “지금껏 지도한 대학원생 15명이 타 대학의 전임교원으로 임용되는 결실을 맺었다”며 뿌듯함을 보였다.

앞으로 한경훈 교수는 동문회 활성화를 통한 학과 발전 기금 마련과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작품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한 교수는 “지난 4년간 학과장을 맡으며 환경 개선을 위해 많이 노력했다. 한정된 학교 예산으로 처리가 어려운 부분은 동문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탄탄한 동문 문화를 조성해 발전 기금을 모으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인공지능 기술은 예술 교육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한경훈 교수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창작자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인적으로 곧 연구년을 맞이한다. 이때 인공지능과 관련된 연구와 창작을 진행해 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을지 탐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 김율립 yulrip@khu.ac.kr
사진 정병성 pr@khu.ac.kr

ⓒ 경희대학교 커뮤니케이션센터 communication@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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