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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

Focus

2024학년도 입학식 개최

2024-03-05 교육

2024학년도 입학식이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됐다. 신입생들은 교시탑에서 평화의 전당까지 행진하며 경희 구성원의 축하를 받았다.


신입생 5,809명 입학, 입장식 및 축하공연 등 프로그램 진행
경희 개관, 학생 명예 선언, 축하 연주 등으로 구성, 학부모 행사도 이어져


2024학년도 입학식이 2월 29일(목)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입학식을 통해 5,809명의 학생이 입학했다. 신입생들은 경희 구성원의 축하를 받으며 교시탑에서 평화의 전당까지 행진하며 새로운 경희 가족이 됐다. 행사는 입장식과 입학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입학식은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입학식은 △개회 선언 △국민의례 △경희 개관(전환의 책임, 경희의 미래-경희의 설립 서사와 미래) △입학허가 △환영사 △학생 명예 선언 △축하 연주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희 가족으로 합류하게 된 신입생들은 가장 먼저 경희학원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관해 익혔다. 사회를 맡은 박하일 (서울)교무처장은 “경희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행사를 이어갔다.


김진상 총장은 ‘또 다른 경계, 세계시민적 자아실현’이라는 환영사로 입학생을 반겼다.


김진상 총장, “새로운 창조의 세계로 비상(飛翔) 준비해야”
“창학이념 문화세계의 창조와 함께, 지난 75년간 학술과 평화의 전통을 쌓으며 지구적 존엄을 구현해 온 경희대학교가 2024년도 합격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강보영 외 5,808명의 입학을 허가합니다. 대학의 미래, 인류의 미래를 열어가는 경희와 함께 개인, 학생, 시민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마음껏 배우고 마음껏 꿈꾸고 마음껏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김진상 총장의 입학허가가 끝나자 평화의 전당을 가득 채운 입학생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입학허가 이후 김진상 총장은 ‘또 다른 경계, 세계시민적 자아실현’라는 제목의 환영사(전문보기)로 입학생을 반겼다. 김진상 총장은 입학식을 지난 고등학교 생활을 돌아보고, 새로운 대학 생활을 내다보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정의하며 “새로운 ‘창조의 세계’로 비상(飛翔)을 준비해야 한다”라고 응원했다. 그는 최근 총장으로 선임된 사실을 언급하며 총장으로서 “여러분의 지적 성장과 탁월한 성취를 지원하는 데에 모든 역량을 쏟고자 한다”라며 “여러분은 ‘스스로를 발명하는 후마니타스 교양교육’과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적 전공교육’을 통해 자아를 실현하고 타인과 더불어 전환 시대의 전 지구적 난제를 극복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것”을 독려했다.


학생 대표들은 학생 명예 선언을 통해 학문과 평화의 전통을 계승해 교육에 대한 신뢰, 소통과 화합 등을 추구하며 건강한 대학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명예 선언 통해 ‘대학다운 미래 대학 위한 학술 공동체 조성’ 약속
김진상 총장은 신입생 환영사를 통해 몇 가지 희망을 밝혔다. 첫 번째는 신입생들이 기후변화나 자원 고갈, 인구폭증, 불평등 등의 지구적 난제를 해결하는 인재로 성장할 것에 관한 희망이었다. 두 번째는 입학생들의 대학 생활이 그들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는 것이었다. 김진상 총장은 이러한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양교육을 기반으로 혁신적 교육모델을 구축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대학’으로 가는 초석을 만들고, 경희대를 문화창조의 허브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경계에 머물지 말고 경계를 뛰어넘어야 한다. 경희에서 학문적 자아실현을 통해 개인의 성장을 넘어 세계시민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라며 환영사를 마쳤다.


학생 명예 선언은 학생 대표들이 맡았다. 양 캠퍼스 총학생회 학생과 신입생들은 학문과 평화의 전통을 계승해 교육에 대한 신뢰, 소통과 화합 등을 추구하고 건강한 대학 문화 조성과 이를 위해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입학식의 대미는 음악대학의 축하 연주가 장식했다. 음악대학은 차이코프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中 왈츠’와 바그너 오페라 ‘탄호이저 中 입장 행진곡’을 연주했다.


입학식이 생중계된 평화의 전당 앞 대형 화면 앞에도 많은 학부모가 모였다. 이들은 평화의 전당으로 입장하는 자녀들을 축하했다. 입학식이 진행되는 시간에는 크라운관에서 학부모를 위한 행사가 진행됐다. 학교 정보 안내와 사회진출 핵심 내용, 자녀의 행복한 대학 생활을 위한 멋진 부모 되기 등 다양한 특강이 준비됐다.


이번 입학식을 통해 5,809명의 신입생이 새로운 경희 가족이 됐다. 입학식이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은 뜨거운 박수로 서로의 입학을 축하했다.


글 정민재 ddubi17@khu.ac.kr
사진 커뮤니케이션센터 communication@khu.ac.kr

ⓒ 경희대학교 커뮤니케이션센터 communication@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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